고혜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콜롬비아의 카로 이쿠에르보 연구소에서 석사학위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호세 마리아 아르게다스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스페인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동서양 문학에 나타난 거울의 이미지』(스페인어 출판), 『메스티소의 나라들』 등이, 옮긴 책으로 『희망에 대해 말씀드리지요』 『멕시코의 어제와 오늘』 『마야인의 성서 포폴 부』 등이 있다. 또한 『서편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칼의 노래』『간추린 한국사』(엮고옮김) 등의 우리 책을 스페인어권에 번역․소개하는 작업을 해왔다. 2007년 한국문학번역상 대상, 2012년 대산문학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