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동양철학전공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1998년 일본 京都대학에서 중국철학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京都대학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 臺灣 중앙연구원 객원연구원, 이화여대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인천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文明へ至たるための權道―梁啓超における宗敎と專制」 「天下觀の崩壞による人間觀の動搖―梁啓超の 〈變法通議〉から 〈德育鑑〉 まで」 「中國近代における天下觀の動搖と再生」 「譚嗣同の 《仁學》― 批判哲學としての破壞と 建設の役割について」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