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번역가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리처드 휴스의 『자메이카의 열풍』과 존 미드 포크너의 『문플릿의 보물』,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데이비스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