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대한민국에서 지정하는 모든 교육을 무사히 마쳤으며 대학에선 물리학도 공부했다.
1993년 일본군 위안부 출신 여성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의 조감독을 시작으로 영화를 직업으로 하게 되었다.
5년 동안의 조감독 생활을 지나, 1998년엔 감독 데뷔작인, 밴드 델리스파이스의 데뷔 과정을 담은 록 다큐멘터리 <<팝 pop>>을 만들어 ‘국제독립단편영화제’와 ‘인디 포럼’에서 상영을 했다. 2000년에 만든 단편영화 <<돌아갈 귀>>로 ‘오버하우젠 국제 단편영화제’ ‘부산 국제영화제’ ‘부산 아시아단편영화제’ ‘상파울로 국제단편영화제’ 등의 경쟁 부분에 초청되었다. 현재는 항상 그렇듯이 새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