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8년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베르뇌유쉬르아브르(외르)에서 태어나 1969년에 첫 작품 『말 더듬는 존재』를 출간했다. 어린 시절 심하게 앓았던 두 차례의 자폐증과 68혁명의 열기, 실존주의 · 구조주의의 물결 속에서 에마뉘엘 레비나스 · 폴 리쾨르와 함께한 철학 공부, 뱅센 대학과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의 강의 활동, 그리고 20여 년 가까이 계속된 갈리마르 출판사와의 인연 등이 그의 작품 곳곳의 독특하고 끔찍할 정도로 아름다운 문장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귀환한 뒤 글쓰기 방식에 큰 변화를 겪고 쓴 첫 작품 『은밀한 생』으로 1998년 ‘문인 협회 춘계대상’을 받았으며, 『떠도는 그림자들』로 2002년 공쿠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표작으로 『로마의 테라스』 『혀끝에서 맴도는 이름』 『섹스와 공포』 『옛날에 대하여』 『심연들』 『빌라 아말리아』 『세상의 모든 아침』 『신비한 결속』 『부테스』 『눈물들』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 등이 있다.
"파스칼 키냐르"의 책들
- 세 글자로 불리는 사람 / 파스칼 키냐르 지음 | 송의경 옮김
- 하룻낮의 행복 / 파스칼 키냐르 지음 | 송의경 옮김
- 눈물들 / 파스칼 키냐르 지음 | 송의경 옮김
- 부테스 / 파스칼 키냐르 지음 | 송의경 옮김
- 신비한 결속 / 파스칼 키냐르 지음 | 송의경 옮김
- 세상의 모든 아침 / 파스칼 키냐르 지음 | 류재화 옮김
- 빌라 아말리아 / 파스칼 키냐르 지음 | 송의경 옮김
- 심연들 / 파스칼 키냐르 지음 | 류재화 옮김
- 옛날에 대하여 / 파스칼 키냐르 지음 | 송의경 옮김
- 섹스와 공포 / 파스칼 키냐르 지음 | 송의경 옮김
- 혀끝에서 맴도는 이름 / 파스칼 키냐르 지음|송의경 옮김
- 떠도는 그림자들 / 파스칼 키냐르 지음 | 송의경 옮김
- 로마의 테라스 / 파스칼 키냐르 지음|송의경 옮김
- 은밀한 생 / 파스칼 키냐르 지음|송의경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