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 대학교 비교문학 석좌교수, 프린스턴 대학교 멜론재단 초빙교수, 버지니아 대학교 영문학과와 법대 교수를 역임했다. 하버드 대학교 재학 당시에는 전통적인 문학 이론을 교육받았으나, 이후 여러 이론가들의 영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차츰 연구 분야를 넓혀나갔다. 현재 브룩스의 연구는 형식주의 서사학에서 탈구조주의 이론에 이를 만큼 광범위하며, 불문학과 영문학, 법학, 정신분석학을 넘나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요 저서로 『세속의 소설』 『멜로드라마적 상상력』 『플롯 찾아 읽기』 『육체와 예술』 『괴로운 고백』 『사실주의적 비전』 『헨리 제임스, 파리를 가다』 『정체성의 수수께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