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학회는 판소리를 학술적으로 연구하여 이론화하고, 판소리와 그 관련 공연물들의 정립과 보존, 그리고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1984년 창립된 단체이다. 문학, 음악, 연극을 전공하는 각 방면의 학자들과 현장에서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해마다 학술 대회와 판소리 감상회를 갖고 있으며, 학술적 성과물들을 모아 매년 학회지와 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현재 25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창극을 대중화하고 판소리를 세계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