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명 소설가, 시인

1946년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1969년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6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 『名弓』 『홀로 등불을 상처 위에 켜다』 등이 있고, 소설집 『敦煌의 사랑』 『부활하는 새』 『원숭이는 없다』 『오늘은 내일의 젊은 날』 『귤』 『여우 사냥』 『가장 멀리 있는 나』 『둔황의 사랑』 『새의 말을 듣다』 등과 장편소설 『별까지 우리가』 『약속 없는 세대』 『협궤 열차』 『삼국유사 읽는 호텔』 등이 있으며, 그 외 산문집 『꽃』 『나에게 꽃을 다오 시간이 흘린 눈물을 다오』와 장편동화 『너도밤나무 나도밤나무』가 있다. 이 중 『둔황의 사랑』 「원숭이는 없다」 「사막의 여자」 등이 프랑스어, 중국어, 독일어, 영어, 러시아어 등으로 번역되어 해외에 소개되었다. 녹원문학상, 소설문학작품상,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이수문학상, 김동리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국민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소설 창작론을 강의하면서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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