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용택은 1948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났다. 1982년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그래서 당신』 『수양버들』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등이 있다.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 등이 있고 산문집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총 8권)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