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보쿰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아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바이마르 말기의 기업가와 정치」 「나치즘과 근대화」 「홀로코스트와 근대성」 「감정사 연구의 지평: 우테 프레베르트를 안내자로 하여」 「19~20세기 독일인들의 감정」 등이, 지은 책으로 『나치즘과 동성애』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히틀러국가』 『홀로코스트, 유럽 유대인의 파괴』 『나치 시대의 일상사』 『나치스 민족공동체와 노동계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