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 시인 1982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현대시』로 문단에 나왔으며, 시집으로 『호텔 타셀의 돼지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유에서 유』 『왼손은 마음이 아파』 『나는 이름이 있었다』가 있다. ‘작란(作亂)’ 동인이다. "오은"의 책들 없음의 대명사 / 오은 유에서 유 / 오은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