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소설가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프로방스 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월간 『문학사상』에 허윤석의 단편을 중심으로 쓴 평론 「소설의 의미 구조 분석」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1988년 계간 『문학과사회』에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를 발표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설집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속삭임, 속삭임』 『열세 가지 이름의 꽃향기』 『첫 만남』, 장편소설 『너는 더 이상 너가 아니다』 『겨울, 아틀란티스』,  『마네킹』, 『오릭맨스티』, 산문집 『수줍은 아웃사이더의 고백』 등이 있다. 1992년 「회색 눈사람」으로 동인문학상을, 1994년 「하나코는 없다」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다수의 작품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터키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현재 서강대학교 프랑스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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