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상관이에요

채영주 장편소설

채영주 지음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발행일 2002년 2월 26일 | ISBN 9788932013152

사양 신국판 152x225mm · 328쪽 | 가격 8,500원

분야 장편소설

책소개

[작품 소개]
끊임없이 변신을 거듭하며 다채롭고 독특한 소설 세계를 구축해온 작가, 채영주의 여섯번째 장편소설 『무슨 상관이에요』(문학과지성사, 2002)가 출간되었다.
채영주는 그간 다양한 문학적 평가와 여러 가지 찬사가 뒤따랐던 바, 그의 문학 세계는 한 마디로 진지성과 희극성이라는 두 극점을 오가며 벌이는 사색과 모험의 도정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요약할 수 있다. 채영주의 소설은 진지하면서도 무겁지 않고 흥미로우면서도 통속적이지 않은, 우리 시대의 흔치 않은 문학적 성과물이다. 이미 다섯 권의 장편소설과 창작집 『가면 지우기』 등 독특한 스타일의 문제적인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여온 작가의 새 작품을 들여다보자. 

[표지글]
제 기억 속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많은 날들을 함께 보냈던 사람도 있고, 하루 혹은 몇 시간을 스쳐가듯 만났던 사람도 있습니다. 저를 아프게 한 사람도 있고 제가 큰 상처를 안긴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 중 누군가가 그리울 적이면 저는 가만히 눈을 감습니다. 그를 불러옵니다. 만일 그가 바쁘다면 제가 찾아가기도 합니다. 우리는 많은 얘기를 나눕니다. 안부를 묻고, 지난 일들을 묻고, 현재의 고충을 털어놓고, 앞으로의 계획을 의논하기도 합니다. 서로를 격려하는 일도 잊지 않습니다. 언제나 서로가 서로를 지켜보고 있음을 잊지 말자며. 나중에 진짜 한자리에 모여 부둥켜안을 수 있게 되었을 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삶을 살자며. 최선을 다했노라고.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삶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언제나 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기 위해, 최선을 다했노라고.
_ 채영주

작가 소개

채영주 지음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회과학대 정치학과를 졸업하였고, 1988년 계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노점사내」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장편소설 『시간 속의 도적』 『웃음』 『목마들의 언덕』 『크레파스』 등과 소설집 『가면 지우기』 『연인에게 생긴 일』, 동화 『비밀의 동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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