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아스테릭스는 프랑스를 대표할 만한 만화로서 프랑스인들의 민족적 자부심과 그들만의 기질과 감각적 유머를 드러내주는 고전적인 만화 작품 시리즈이다. 프랑스 만화계의 두 거장 르네 고시니의 쾌활한 사실주의 기법과 알베르 우데르조의 유머러스한 그래픽 테크닉이 이 만화 시리즈를 대성공으로 만들었다.
작지만 영민한 골족(옛날의 프랑스 지역) 전사 아스테릭스와 어떤 모험이든 그와 함께 동행하는 아스테릭스의 단짝 오벨리스(힘이 장사인 그는 고인돌을 거래하는 일을 한다)가 모험의 주인공이다. 이들 주위로 용감하고 다혈질이지만 어이없게도 내일이면 하늘이 머리 위로 무너지리라는 걱정에 시달리는 용맹한 부족장 아브라라쿠르식스, 마법의 물약을 제조하여 주인공들의 힘을 북돋워주는 제사장 파노라믹스, 음유 시인 아쉬랑스투릭스, 그리고 강아지 이데픽스 등 개성적이고 상징적인 등장인물들이 골족의 대로마제국 투쟁기를 이끌어나간다. “때는 기원전 50년, 골족은 모든 로마제국에 의해 점령당했다. 모두? 천만에! 굴복하지 않는 골족의 작은 마을 하나가 아직도 침입자들을 향해 끈질기게 저항하고 있다! 주변에는 아쿠아리움, 로다눔, 바바오룸, 프티본움의 네 곳의 로마군 기지가 둘러싸고 있는 가운데 마을을 지키는 일이 쉽지는 않은데……” 언제나 이러한 서두로 시작되는 이 만화 시리즈의 모험담은 전세계적으로 2억 8천만 부 이상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1961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31권으로 출간되어 전세계 42개국으로 번역된 아스테릭스 시리즈는 단순히 ‘로마’라는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과 풍자만으로 한정되어 독자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시대에서든 거대한 권력과 그 제국주의적 행위에 대한 대항적·상징적 대안으로서의 해학과 풍자로써 소수와 다양성의 소중한 의미를 탁월하게 형상화하고 있는 수준 높은 고전적인 작품이다. 화려하고 섬세한 컬러 그림에 기발한 유머, 그리고 대중적인 캐릭터로 전세계적으로 널리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러한 이 시리즈는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인문지리학적인 유럽의 역사와 풍습적인 문화에 대한 교육적 의미로, 일반 성인들에게는 세상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풍자와 해학과 만화적 상상력의 극치를 흥미롭게 맛볼 수 있는 대중적 교양서로 자리잡기에 충분할 것이다. 무엇보다 이 아스테릭스 시리즈는 독자로 하여금 진지한 웃음을 짓게 만든 작품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
[추천의 글_ 이원복]
전세계 대중문화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미국 문화의 상징’은 바로 ‘미키 마우스’다. 그러나 이 막강한 미키 마우스도 프랑스에서는 한참 뒤편으로 물러서서 머리를 조아려야 한다. 아무리 미국의 소비 대중 문화가 거세게 밀려와도 프랑스인들은 미소를 띠며 자신있게 말한다.
“우리에게는 아스테릭스가 있다!”
문화 대국 프랑스의 자존심이 지구화 물결에 휩쓸리면서 질적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미국 대중 문화의 물량에 밀려 계속 궁지로 몰리고 있다. 영화·가요를 비롯하여, 심지어 음식 문화까지도 말이다. 그러나 프랑스는 만화에서만큼은 당당하게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그 정상에 아스테릭스가 서 있다. 그렇다. 아스테릭스는 프랑스인들만이 아니라 유럽인들의 자존심이며, 미국의 대중 문화를 제압하는 상징으로 표현된다. 디즈니랜드에 맞서 아스테릭스 파크가, 맥도널드에 맞서 아스테릭스 버거가 전국민적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과연 이처럼 아스테릭스란 만화 시리즈가 그들의 민족적 자존심으로까지 자리매김한 원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이 만화 시리즈가 깊은 유럽적 문화와 역사를 녹여내 세계 최고의 문화 상품으로 승화했다는 데 있다. 한 편의 만화가 세계 54개 국가 언어로, 심지어 고대 라틴어 버전, 특수 방언 버전으로까지 번역되고 유럽 유수 대학들의 교재로 채택된 예는 아스테릭스가 유일하다. ‘언어의 연금술사’라고 불리는 르네 고시니(Rene Goscinny: 1926∼1977)의 글과 알베르 우데르조(Albert Uderzo: 1927∼ )의 그림이 결합하여 1959년 『필로트Pilote』라는 만화 잡지에 아스테릭스를 처음 등장시켰을 때 이미 폭풍은 예고되어 있었다. 1961년에 첫 단행본 『골족 영웅 아스테릭스Astix le gaulois』가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3억 권에 가까운 판매 부수를 올리고 있다는 사실은 바로 이 만화의 위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컷 한컷에 스며들어 있는 유럽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오묘한 언어의 유희와 미려하고도 유머러스한 그림은, 과장해서 말한다면 짧은 역사를 지닌 미국 문화로서는 영원히 추월할 수 없는 문화의 깊이 그 자체이다. 아스테릭스를 모르고는 유럽인과 대화하지 말라. 거꾸로 말한다면, 아스테릭스를 모르는 유럽인은 유럽인이 아니다. 그런 만큼 유럽 문화를 모르는 다른 지역 독자들에게는 ‘난해하고 곤혹스러운’ 만화가 아스테릭스이기도 하다. 이 만화 시리즈가 미국에서는 별다르게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이다. 뒤집어 말하면, 유럽인들이 미국인들에게 유럽 문화의 우수성을 과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존재가 바로 아스테릭스인 것이다. 그것도 만화로써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만화가 이미 소개된 적이 있었다. 1970년대인 당시에는 만화 잡지 부록으로 독자들에게 선보였으나 당시의 우리에게는 유럽 문화가 전혀 생소한 시대였기 때문에 대중성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 그러나 이제는 세계화 시대이고 유럽 문화도 우리에게 상당히 가깝게 다가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한국어판으로 발간되는 아스테릭스 시리즈가 유럽의 역사를 재미있고 품위 있게 배우는 최고의 교과서 역할도 훌륭히 해낼 것으로 본다. 아스테릭스는 만화이기에 앞서 유럽 문화와 그 역사의 현장으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최고의 인문 교양서이다. 인문서만을 고집하는 문학과지성사가 이 아스테릭스 시리즈를 내기로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을 것이다.
이 책의 독자들에게 한마디만 당부하고 싶다. 이 책을 경건하게 대하시라! 나의 유럽 유학 기간 동안 최대의 문화적 충격이자, 나를 평생 만화의 길을 가도록 결심하게 해준 만화가 바로 아스테릭스이며, 그것은 아직도 나의 ‘종교’이기도 하다.
〔덕성여대 교수·『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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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족의 영웅 아스테릭스 | 문학과지성사
제가 이 만화를 본게 아마 10년도전입니다만
얼마나 잼있게봤는지 몰라요.
근데 이렇게 정식으로 출판되니 얼마나 기쁘던지..
근데 만화도매상에 가니까 잘 모르더군요.
빨리 사고싶은데 서점에 가야되나?
여긴 부산인데 서점에 가서 물어보면 왠지
그런책없다고할것같은 예감이..
하여간 빨리 서점에 가봐야겠습니다.
*http://www.asterix-international.de/
이 싸이트는 Christian koehn(아마도 이름 맞겠죠^^)이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아스테릭스 싸이트입니다.
이사람이 교환코너(벼룩시장 같은것)에 쓴 글과 이 싸이트를 다녀간 세계여러 나라 사람들이 남긴 글들(‘———‘아래의 글)입니다.
Exchange
Can you help me to find any of the translations below for my collection???
If you can help me, please send an e-mail to christian.koehn@gmx.de.
Argentinean – Basque (Mas-Ivars edition) – Catalan (Bruguera edition)
Chinese (People’s Republic editions) – Farsi (Persian) – Greek (Spanos edition)
Hindi – Hungarian (Egmont Hungary/Pannonia and Nip Forum editions) – Icelandic
Japanese – Korean – Latvian
Lithuanian – Occitan – Rhaeto-Romanic (Vallader)
Russian – Thai – Turkish (except Remzi Kitabevi edition)
Valencian – Vietnamese (illegal editions)
If you like to exchange for another translation I can easily find these translations: (Usually I also have other translations to swap. Just ask.)
German – a big number of German dialects (Mundart series)
Latin – Turkish (Remzi Kitabevi edition)
Esperanto (Izvori edition) – Alsatian
I would like to thank all the people who have done a great job helping me to get all the Asterix books in my collection!
These people are my family, Timo Vataa and Anne, Luis Garcia Giralt and his mother, Hans Selles, Gregor Mensing, Thomas Rust, Jos Willems, Sudhakar Chandrasekharan, Eugena Wong, Maarten Treurniet, Ringo Liebscher, Gary Grossmann, Istvan Solyom, Carlos J. Martin Ares, Nikolas Kouvaros, Huub van Helvoort, Ismo Porna, Hendrik Jan Hoogeboom, Yann Vincent, Franz-Josef Stellfplug, Charlotte Bjerregaard, Erik van Nieuwenhoven, Stefan Engelander, Alvaro de Ory Ajamil, Arindam Das Gupta & Biplab Basu and many booksellers and publishers!
Danke! Tack! Merci! Thanks! Shukran! Tak! Tesekkurler! Dziekuje! Gracias!
Asterix International
ⓒ 1998-2001 Christian Koehn — All images ⓒ Rene Goscinny and Albert Uder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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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2001, 4:36: Wenleyix3 from New Zealand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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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2001, 18:07: Seppl Penthor from Austria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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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001, 5:10: Peter Hayes from Hobart Australia wrote:
For over 30 years I have enjoyed, read and re-read Asterix books and hope I can for another 30 years. Keep up the good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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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2001, 18:40: Dibordone from Beograd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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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001, 21:18: Jan Edel from Germany wrote:
Hi 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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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 was sehenswertes zustande bringe schick ich´s dir.
CU, Jan.
Jan Edel’s homepage: http://www.asterix-international.de
27.3.2001, 17:46: no wrote:
hallo!ja das stimmt es neiche heftl is echt a grind! und des manchmal abernur manchmal haben romer ein kleines bisshen haue gern is a a fuck!mfg
no’s homepage:
20.3.2001, 13:56: Jennie from Sweden wrote:
Helloooooooooo Have you nothing about”Julle” (Julius Ceasar)….
Many hugs Ida, Jennis friend…
Jennie’s homepage: http://www.asterix.tm.fr/english/
15.3.2001, 19:37: joschi from germany wrote:
ganz ehrlich:
das neue band von asterix is komplett scheisse vom text!
Die handlung lasst zu wunschen ubrig.
was bitte hat ein “ICE” zu suchen im Asterix band?
“ausgemerkelt” und weitere hirnausschuttungen.
der texter,, der das realisiert hat, hat ne meise!!
ich bleib dann doch bei den bisherigen bandern.
da is noch wortwitz drin und ne handlung.
joschi’s homepage:
15.3.2001, 14:46: Oskar Kaup from Germany wrote:
Hallo,
ich mache gerade Hausaufgaben uber Asterix!
Toll, oder?
Viele Gruße
Oskar
Oskar Kaup’s homepage:
14.3.2001, 12:36: Bastian from Germany wrote:
Hoffentlich werden die beiden Freunde nicht im neuen Band getrennt, denn sonst heißt es schon bald:
http://www.zuhause-rausgeflogen.de
Bastian’s homepage: http://www.zuhause-rausgeflogen.de
13.3.2001, 16:12: Jonathan Blocher from Germany wrote:
Bald hat das Warten ein Ende, morgen erscheint der neue Asterix! Um die Wartezeit noch weiter zu verkurzen, kannst du mal auf meiner Heimseite (Homepage) vorbeischauen, auf der ich fast alle Klassenkameraden in Asterixfiguren dargestellt habe – eine geniale Botschaft steckt auch noch dahinter!
Also nix wie hin, mal sehen, ob du alle erkennst (Figuren, nicht Klassenkameraden;-) ):
http://www.j-bloecher.de
Jonathan Blocher’s homepage: http://www.j-bloecher.de
13.3.2001, 11:02: Scott Lewis from England wrote:
Great site! I have a small problem though…:S I have to write a paper for my french Oral exam on the Impact Asterix has had on French Culture. If anyone can help at all with any sites or reference material, PLEASE could you mail me the addresses? Andy assistance would be hugely appreciated 🙂
Keep up the good work!!!!!!!!!!
Scott Lewis’s homepage:
12.3.2001, 20:08: DAAN from Germany wrote:
FORUM http://www.boardy.de/forumdisplay.php3?forumid=5571
daan im marz 2001
DAAN’s homepage: http://www.beepwold.de/members2/daan
10.3.2001, 2:38: Lyle Minyard from USA wrote:
I’m looking for Asterix videos
Lyle Minyard’s homepage:
9.3.2001, 15:51: BB from Bayern wrote:
Huhu Chris,
hab mich gefreut dich zu sehen.. und noch dazu so schnell :)))
Die meisten kommen zwar schnell aber schreiben erst spater, sieht wohl besser ahmm um nicht zu sagen wichtiger aus *g*
Allerbeste Gruße.. muss mal eben unter Romane schauen, war ich noch nicht..
BB
BB’s homepage: http://www.brennemann.de
8.3.2001, 21:48: Andreas from GER wrote:
Hai … si ja doll hir, aber kann kein Fr. lesen aber super schnell hir
Ach sehe gradee in Germany …
Andreas’s homepage: http://www.deneke.f2s.com
8.3.2001, 15:57: BB from Freistaat Bayern wrote:
Hey Chris…
als alter Fan und Sammler von LTB und Asterix Heften, muss ich hier doch auch mal Gruße lassen :o)
Warum aber alle Welt eine Asterix HP haben sollte, wundert mich dann schon *g*
und weg, mit Grußen.. BB
BB’s homepage: http://www.brennemann.de
24.2.2001, 18:05: Lisa from Germany wrote:
Hi,
Diese Seite ist echt cool.
Lisa’s homepage:
9.2.2001, 9:19: Maarten Bouw from Australia wrote:
Would like to buy the movie Astrix versus Caesar.Could you please advise where I can buy this. Not available in Aust.
Maarten Bouw’s homepage:
6.2.2001, 7:48: mark wrote:
visit my obelix site, and maybe link to my message board
thanx. good site too. looks to be a winner!
mark’s homepage: http://www.obelix2000.cjb.net
5.2.2001, 9:12: Jerome PLANTAIN from France wrote:
Hello,
This website is very good 🙂 and very good…
Jerome PLANTAIN’s homepage: http://collectionnix.ifrance.com
12.1.2001, 16:32: Mihailo Vukicevic from Jugoslavia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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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01, 16:00: Nicole from Germany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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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a lot, Nic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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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01, 22:21: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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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01, 22:19: David Fabisch <> from Germany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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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000, 13:37: Cyco`s Braut from German wrote:
Ich finde deine Seite eigentlich ganz gut, aber ich finde es schade, dass bei der collection die Hefte vertauscht wurden!
Sonst ein dickes Lob!
Frage: Weißt du wie der 31. Band heisst???
Ist super wichtig!!!
Dan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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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2000, 19:47: Peter Kammerl from Bavaria wrote:
Hi Asterix-friends,
nice to see that there are more asterix-fans like me in the world.
hope to see you(r sites) again.
p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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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000, 9:24: BePe from Netherlands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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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000, 20:50: Matthias from Belgium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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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ias’s homepage: http://home2.pi.be/massart1/Asterix/Asterix.htm
14.11.2000, 16:54: david k. from GERMANY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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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2000, 14:16: Marcello Macmilan AGEN from Papua New Guinea, (but Resident in Japan) wrote:
This site is undoubtedly superb.
Anyway, Asterix is everyones’ icon, but I love Obelix. He’s the Man.
Marcello Macmilan AGEN’s homepage: http://www.zyworld.com/marcello_agen2/home.htm
5.11.2000, 2:54: Percival Ramirez Niedermuller from Chile wrote:
Ich mochte die bessten Asterix Web – pages kennen. Asterix ist Cool.
Percival Ramirez Niedermuller’s homepage:
13.10.2000, 14:39: Stefan from Deutschland wrote:
What? What? What?
The 31st Asterix-adventure is coming next March!?!?!?!??! – I´m so happy! I thought Uderzo has retired. But he knows: The show must go on!
I love the adventures of Asterix to read and I love the lovely stupidness of Obelix, too. My favorite character (next to A. and O.) is the old man with the very sexy wife (in Germany he is called “Methusalix”). He is so cute.
What I don´t like is the role of the women in the storys. They are always reduced as grousing chicken who are only cooking or shopping. Maestria is an exception (the female character in the 29th story).
Stefan’s homepage:
2.10.2000, 21:11: Matthias from Belgium wrote:
I neither understand a word of the Norvegian language. But nevertheless a wonderful site
Matthias’s homepage: http://home2.pi.be/massart1/Asterix/Asterix.htm
29.9.2000, 19:14: Hege Mari from Norway wrote:
Hei pa deg!!
Ja, denne sida likte eg ganske sa godt… =)
Eg hapar det er greit at eg “stjal” et bilde fra ei av sidene, du kan heller fa et anna av meg.
Keep up the good work!
Koz, Hege Mari
Hege Mari’s homepage: http://pages.hotbot.com/pets/pusen86/
15.9.2000, 7:07: ronald serne from the netherlands wrote:
This is a great page, I hope you will also visit the new dutch asterix page with a lot of links (http://asterix.pagina.nl)
thanks
ronald serne’s homepage: http://asterix.pagina.nl
15.8.2000, 10:41: Hans Selles from Niederlande wrote:
Hello 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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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fun with collecting the albums your looking for.
Bye,
Hans Sel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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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2000, 21:55: Christian Koehn from Germany wrote:
Dear Asterix fan,
please sign my new guestbook!!!
Christian Koehn’s homepage: http://rcswww.urz.tu-dresden.de/~ck2/asterix.html
22.7.2001, 4:36: Wenleyix3 from New Zealand wrote:
Cool site! But add some more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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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2001, 18:07: Seppl Penthor from Austria wrote:
I like this comics very much because they are realy funny
I will be realy happy if somebody 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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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pl Penthor’s homepage:
4.7.2001, 5:10: Peter Hayes from Hobart Australia wrote:
For over 30 years I have enjoyed, read and re-read Asterix books and hope I can for another 30 years. Keep up the good work
Peter Hayes’s homepage:
22.6.2001, 18:40: Dibordone from Beograd wrote: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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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bor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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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001, 21:18: Jan Edel from Germany wrote:
Hi 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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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Jan.
Jan Edel’s homepage: http://www.asterix-international.de
27.3.2001, 17:46: no wrote:
hallo!ja das stimmt es neiche heftl is echt a grind! und des manchmal abernur manchmal haben romer ein kleines bisshen haue gern is a a fuck!mfg
no’s homepage:
20.3.2001, 13:56: Jennie from Sweden wrote:
Helloooooooooo Have you nothing about”Julle” (Julius Ceasar)….
Many hugs Ida, Jennis friend…
Jennie’s homepage: http://www.asterix.tm.fr/english/
15.3.2001, 19:37: joschi from germany wrote:
ganz ehrlich:
das neue band von asterix is komplett scheisse vom text!
Die handlung lasst zu wunschen ubrig.
was bitte hat ein “ICE” zu suchen im Asterix band?
“ausgemerkelt” und weitere hirnausschuttungen.
der texter,, der das realisiert hat, hat ne meise!!
ich bleib dann doch bei den bisherigen bandern.
da is noch wortwitz drin und ne handlung.
joschi’s homepage:
15.3.2001, 14:46: Oskar Kaup from Germany wrote:
Hallo,
ich mache gerade Hausaufgaben uber Asterix!
Toll, oder?
Viele Gruße
Oskar
Oskar Kaup’s homepage:
14.3.2001, 12:36: Bastian from Germany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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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tian’s homepage: http://www.zuhause-rausgeflogen.de
13.3.2001, 16:12: Jonathan Blocher from Germany wrote:
Bald hat das Warten ein Ende, morgen erscheint der neue Asterix! Um die Wartezeit noch weiter zu verkurzen, kannst du mal auf meiner Heimseite (Homepage) vorbeischauen, auf der ich fast alle Klassenkameraden in Asterixfiguren dargestellt habe – eine geniale Botschaft steckt auch noch dahinter!
Also nix wie hin, mal sehen, ob du alle erkennst (Figuren, nicht Klassenkamera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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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Blocher’s homepage: http://www.j-bloecher.de
13.3.2001, 11:02: Scott Lewis from England wrote:
Great site! I have a small problem though…:S I have to write a paper for my french Oral exam on the Impact Asterix has had on French Culture. If anyone can help at all with any sites or reference material, PLEASE could you mail me the addresses? Andy assistance would be hugely apprecia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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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001, 20:08: DAAN from Germany wrote:
FORUM http://www.boardy.de/forumdisplay.php3?forumid=5571
daan im marz 2001
DAAN’s homepage: http://www.beepwold.de/members2/daan
10.3.2001, 2:38: Lyle Minyard from USA wrote:
I’m looking for Asterix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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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001, 15:51: BB from Bayern wrote:
Huhu Chris,
hab mich gefreut dich zu sehen.. und noch dazu so schnell :)))
Die meisten kommen zwar schnell aber schreiben erst spater, sieht wohl besser ahmm um nicht zu sagen wichtiger aus *g*
Allerbeste Gruße.. muss mal eben unter Romane schauen, war ich noch nicht..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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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001, 21:48: Andreas from GER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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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001, 15:57: BB from Freistaat Bayern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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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2001, 18:05: Lisa from Germany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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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001, 9:19: Maarten Bouw from Australia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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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001, 7:48: mark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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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테릭스! 매력? 마력!!
초등학교 교사 7년차입니다. 제자들을 위해.. 그리고 이책을 선택하실 독자들을 위해. 오늘 하루를 온전히 바쳤습니다. (무엇보다도 방학이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 이글은 서평이라기 보다는 이 책을 읽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여러곳에서 구한 정보들이라고 보는 편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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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스테릭스’ 시리즈 3권을 모두 꼼꼼히 읽었다. 소리내어 낭독도 해보며(동화구연하듯이^^)
도대체 이 만화가 1959년에 등장(단행본은 1961년 출간)하여 올해 3월 31권이 나오기까지.. 50여개 나라에서 번역되어 3억권이 넘게 팔리면서 40년이 넘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가 뭘까.
그런데 왜 우리나라에선 제대로 소개조차 되지 않았던 것일까..
그 이유가 뭘까. 곰곰히 생각하며 정말 꼼꼼히 읽었다.
..실은 몇해전에 개봉했던 ‘아스테릭스 앤 오벨릭스’라는 영화 (제목이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라드 뒤파르디에가 오벨릭스였지 싶은 실사 영화)도 보지 않았다. 재미없을 것 같아서. 한마디로 나는 ‘아스테릭스’에 관한한 전혀 문외한이다.
원래가 고전들은 세월의 때(?) 덕분인지 너무나 화려한 가운을 걸치고 등장한다. 물론 40년의 세월을 등에 업은 아스테릭스도 엄청나게 후한 평점을 받고 화려하게, 그러나 너무 늦은감 있게 우리 앞에 나타났다. (인기 절정때는 거들떠도 안보던 외국의 유명 가수들이 다 늙어서 우리나라 찾던 거 하고 비슷한 감이 없지 않다.^^)
이러한 고전들을 우리는 읽는다. 예를들어 ‘삼국지’나 ‘그리스 로마신화’등.. 난 솔직히 이책들을 당연히 읽어야한다는, 안 읽으면 무식쟁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등등의 이유로 읽었다. 그러나 당시엔 그다지 신통한 매력을 발견치 못했던 것 같다. 물론 요즘 불고 있는 ‘그리스 로마신화’ 열풍을 보면서 (이윤기님의 공이 가히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내가 그 책들을 읽을 때도 요즘 처럼 신화 읽기에 도움이 될 만한 쉽고 유익한 안내서들이 많았다면 그 고전들을 읽는 지루함이 즐거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얘기가 다른 곳으로 흘렀다.
하여튼 오늘 그 책을 그렇게도 꼼꼼히 읽었고 책을 다 덮고나니 든 생각은 이랬다.
(물론 씨리즈가 31권이나 되니.. 겨우 세 권밖에 안 읽고 이런 얘기 한다는게 우습기도 하지만^^)
1. 기대가 커서 그런지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네.. 이야기도 황당하고. 게다가 너무 단순하고.. 마술약 마시면 뭐든지 해결되니 ‘톰과 제리’처럼 엎치락 뒤치락도 없고(물론 제리가 늘 이기기는 해도 가끔 궁지에 몰리기도 하잖아) 이건뭐 그냥 쌈도 해보기 전에 100% 승리가 전제된 싸움이니..
->그렇다면 이 책은 줄거리를 중요시 하는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
그런면에서 ‘삼국지’나 ‘그리스 로마신화’의 명성은 재미있는 ‘이야기’ 덕을 많이 보는 셈이다.
2. 음.. 그래도 여기저기 다른 나라들은 여행하며 문물등을 소개하는 걸 보면 유익하긴 하군. 하지만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가 지식 전달 면에선 더욱 풍부하지 않나..?
->그러나 직접적인 설명보다는 배경처럼 잔잔히 깔려있어 부담스럽지 않게 그 당시 유럽 문화, 문물등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먼나라 이웃나라’가 가끔 이해를 돕기위해 직접적인 설명을 하는 것과 좀 다르지 않나.. 하는 생각. 실은 어릴때 읽다 말아서 잘 생각은 나지 않지만 말이다.
3. 요즘 ‘마이너리그’가 뜬다는데.. 이책도 보면, 지금의 팍스아메리카나 부럽지 않은 팍스로마나를 향해 딴지를 거는 우리들의 마이너리티-아스테릭스가 있다. 역사는 승리한자, 힘있는 자의 것이건만.. 마이너리티의 눈으로 보는 팍스로마나. 색다른 재미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마이너리티들은 하나도 꿀리는 게 없다. 얼마나 당당하고 유쾌한지. 마술 물약의 덕분으로 힘있는(?)마이너리티임에 분명한 이들과 함께 고대 유럽을 여행하면 그 아니 든든하겠는가.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라도 이들과 함께라면 걱정 끝!
4. 참! 이책의 특기는 언어유희(말장난).
->말의 재미를 볼 수있는 장면을 하나 들면, 1권 18쪽 두번째 컷의 대사.
‘골족들이 와서 보고 칼리굴라 미누스를 데려갔습니다!’-이것이 카이사르의 유명한 말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를 패러디 한거란다. 나같으면 ‘골족들이 왔노라! 칼리굴라 미누스를 보았노라!그리고 데려갔노라! 인뎁쇼~’라고 번역했을텐데..^^
과연 이 책을 보면 여러 말장난(언어유희)들이 보이는데.. 물론 주석들이 있지만.. 알파벳 문화권이 아닌, 라틴어에 뿌리를 둔 말이 아닌 한글로는 그 말의 재미를 느낄 수 없음이 매우 안타까웠다. 이점이 아마도 중국이나 일본등 동양권에서 번역시 특히 어려웠을터.
과연 이것이 이책의 40년 명성의 전부란 말인가?
나는 포기 할 수 없었다. 궁금했다. 분명 뭔가 더 있을꺼다.
그리하여 나는 56k모뎀의 종이배를 타고 인터넷의 바다를 서핑해보기로 했다. 정말이지 느렸다.
야후싸이트에서(물론 한국꺼말고)asterix를 쳤다. 역시.. 많았다. 싸이트들이. 내가 프랑스어에 능했다면 좋았을 것을.. 어쨌든 공식싸이트인듯한 http://www.asterix.tm.fr로 들어갔다. 불어였다. 우측 맨 꼭대기를 보니 ‘English’라고 아이콘이 깜박여서 눌렀다.(정말이지 행복했다. 미국땅에서 한국말 하는 사람 만난것 처럼^^; 지금 내 옆엔 영한사전과 불한 사전이 있다. 그나마 든든하다.) http://www.asterix.tm.fr/english/로 치면 곧장 영어로 뜬다. 물론 프랑스 싸이트가 더 알차다. 영어로 안되는 부분이 있던데.. 그거 볼려면 불어를 배우라는 소린가..
*공식싸이트 http://www.asterix.tm.fr
이 싸이트에서 발견한 보석은,,’Asterix File’ 이라는 건데. X-File 이 아니라.. 시리즈 전반에 걸쳐 중요한 모티프가 되는 것들이라고 볼수있는 코드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다.
;옛 풍속/라틴어 인용/등장인물중 유명인사들/골족(프랑스인들의 조상)들의 가치관/처벌제도/역사와 예술/신(gods)/고인돌/신화학/전쟁/지혜/상업/과학,법칙/반역자/사냥/스포츠/의복/유머/생태학/변장/연회/돈/음악/무기/춤/교통수단/직업/해적/여자/음식 등등..
이렇게 여러가지 코드로 분류를 해 놓고 만화의 해당부분을 찾아 놓았다.
정말이지.. 이 책을 쓴 사람 보다 더 존경스러웠다.
그러나 놀라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정말로 엄청나고 역사도 오래된 골수 매니아들이 득실득실 거렸다.
*http://lcg-www.uia.ac.be/~erikt/asterix/welcome.shtml
이사람의 홈페이지는 그야말로 각국의 아스테릭스 링크들로 가득차있다.
프랑스/영어/독일/그리이스/이탈리아/포르투갈/에스토니아/세르비아/오스트리아/크로아티아/폴란드/노르웨이/에스페란토 등등
이사람의 말을 한번 들어보자.
I am trying to collect links to all Asterix web sites in this list. My favorite sites are printed in bold font. If you know a relevant site that I did not link, please mail the URL to erikt@stp.ling.uu.se
그리고 드디어 올것이 왔다.
바로 연어 유희의 핵심. 화려한 언어의 연금술사- 르네 고시니 따라잡기.
*http://www.aunet.org/thaths/asterix/
THE ASTERIX ANNOTATIONS VERSION 3.0(아스테릭스 주석 버전 3.0)-홈페이지 이름에서도 풍기듯.. 이곳은 아스테릭스의 학술연구소쯤 되는 곳 같다. 세상에.. 버전 3.0 이라니.. 계속 업데이트 된다는 소리다.
몇쪽의 몇째 컷에서의 이 코멘트는 이런 것을 뜻한다.. 뭐 이런 식이다.
앞서 언급한 한국판 18쪽 2번째컷의 설명 참고
THE ASTERIX ANNOTATIONS VERSION 3.0
( ENGLISH AND AMERICAN TRANSLATIONS )
Page 10, Panel 2 Vini, vidi, vici = I came, I saw, I won. Supposedly said by Julius Caesar following a succesful lightning raid of Asia Minor (or is it after invading Britain?).
이런 주석이 각 권별로 수십개 이상씩 있다. 아주 잘 정리 해 놓았다. 영어가 짧아서 그렇지–;
업데이트에 필요한지 주석 밑에는 항상 이런말이 따라 붙는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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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Fri Mar 23 11:09:37 PST 2001
그리고 아스테릭스가 유럽 각국을 돌아다니므로 이 책에서는 여러 유럽인들의 이름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 이름들의 접미사(?)들이 각국마다 다르다.
잘 아시다시피 로마인들은 ‘~우스’로 끝이난다. 여기에 대항하여 골족들은 그들의 영웅 이름인 베르생제토릭스의 끝어미인 ‘~익스’를 따서 사용한다.
Romans -us
Greeks -os
Persians -es
Britons -ax
Goths -ic
Normans -af
Danes -sen
Egyptians (also phoenicians) -is / -et (not very strict)
Iberians -on
Indians (women) -ade
Indians (men) -it / -at
이름에도 이렇게 여러 접미사들이 쓰인다면 과연 유럽 각국의 그 화려하고 다양한 말투들은 어쩌란 말인가.. 끽해야 우리나라 사투리 정도로 만족해야할까..
*http://www.asterix-international.de/
이 싸이트는 Christian인지 koehn인지 암튼 그런 사람이 운영하나 본데..
이사람은 여러나라의 번역판을 구한다고한다. 교환도 가능하다나.. 수십종 되는 판들가운데.. 글쎄.. 거기에 Korea꺼도 있더란 말이다. 아마 이사람은 이번에 나왔다는 것도 모르고 아마 예전에 나왔겠지 한건 아닐까.. 이메일 먼저 날려보고 기분 좋으면 한권 부쳐줄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한국판 그것도 초판 1쇄라니까요하구.. 그럼 더 휘귀한거 보내주지 않을까.. 흐흐.. 아님 비싸게 팔까?^^;
조만간 이 사람 싸이트를 포함하여 몇 싸이트들에 한국에도 ‘아스테릭스’가 나왔다고 게시판에 알려야겠다. ‘문학과지성사’는 외국으로도 책 부쳐주는지.. 홈페이지는 영어로 뜨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거기다 출판사 이메일주소하고 홈페이지주소 알려줘야겠다.
그밖에도 당시의 지형을 알려주는 싸이트에서 부터 로마시대의 역사 문화를 알려주는 싸이트, 신화와 민속등을 알려주는 싸이트등..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인터넷이 세상을 바꾸긴 바꾸나 보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머리에서 쥐가 나는 것이 느껴진다.(여기까지 읽어나 줄까–;)
이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지금시간.. 새벽 세시. 방학이니 이러고 있지..^^
마지막으로 아스테릭스의 총 시리즈를 살펴보고 글을 맺고자 한다.
불어에만 있는 단어들, 악쌍떼기니 악쌍 그라브 같은건’?’라고 나왔다. 이해하시길.
권/불어제목/발행년도/영어제목/한글제목(정확하지 않다. 읽어보지 않아 내용을 모르므로)
1 Ast?ix le Gaulois, 1961 (Asterix the Gaul) 골족 아스테릭스 – 한글판 1권
2 La serpe d’or, 1962 (Asterix and the Golden Sickle) 아스테릭스와 금낫
3 Ast?ix et les Goths, 1963 (Asterix and the Goths) 아스테릭스와 고트족
4 Ast?ix gladiateur, 1964 (Asterix the Gladiator) 검투사 아스테릭스-한글판 3권
5 Le tour de Gaule, 1965 (Asterix and the Banquet) 아스테릭스와 향연
6 Ast?ix et Cleopatre, 1965 (Asterix and Cleopatra) 아스테릭스와 클레오파트라-한글판 2권
7 Le combat des chefs, 1966 (Asterix and The Big Fight) 아스테릭스와 대전
8 Ast?ix chez les Bretons, 1966 (Asterix in Britain) 영국에서의 아스테릭스
9 Ast?ix et le Normands, 1967 (Asterix and the Normans) 아스테릭스와 노르만족-한글판 6권 같다.
10 Ast?ix Legionnaire, 1967 (Asterix the Legionary) 용병 아스테릭스
11 Le bouclier arverne, 1968 (Asterix and the Chieftain’s Shield) 지휘관의 방패
12 Ast?ix aux jeux olympiques, 1968 (Asterix at the Olympic Games) 올림픽게임의 아스테릭스-한글판 4권
13 Ast?ix et le chaudron, 1969 (Asterix and the Cauldron) 아스테릭스와 큰 솥
14 Ast?ix en Hispanie, 1969 (Asterix in Spain) 스페인에서의 아스테릭스
15 La zizanie, 1970 (Asterix and the Roman Agent) 로마인 관리
16 Ast?ix chex les Helv?es, 1970 (Asterix in Switzerland) 스위스에서의 아스테릭스
17 Le domaine des dieux, 1971 (The Mansions of the Gods) 신들의 영지
18 Les lauriers de C?ar, 1972 (Asterix and the Laurel Wreath) 아스테릭스와 월계관
19 Le devin, 1972 (Asterix and the Soothsayer) 예언자
20 Ast?ix en Corse, 1973 (Asterix in Corsica) 코르시카에서의 아스테릭스
21 Le cadeau de C?ar, 1974 (Asterix and Caesar’s Gift) 아스테릭스와 카이사르의 선물
22 La grande travers?, 1975 (Asterix and the Great Crossing) 아스테릭스와 대항해-한글판 5권 같다.
23 Obelix et compagnie, 1976 (Obelix and Co.) 오벨릭스와 상회
24 Ast?ix chez les Belges, 1979 (Asterix in Belgium) 벨기에에서의 아스테릭스
25 Le grand Foss?/A>, 1980 (Asterix and the Great Divide) 아스테릭스 일대위기
26 L’Odyss? d’Ast?ix, 1981 (Asterix and the Black Gold-석유) 아스테릭스의 모험담
27 Le Fils d’Ast?ix, 1983 (Asterix and Son) 아스테릭스의 아들
28 Ast?ix chez Rah?ade, 1987 (Asterix and the Magic Carpet) 아스테릭스와 마법의 양탄자
29 La rose et le glaive, 1991 (Asterix and the Secret Weapon) 아스테릭스와 비검
30 La gal?e d’Ob?ix, 1996 (Asterix and Obelix all at sea)
31 Ast?ix en Latraviata, 2001 (Asterix and actress) 라트라비아타(춘희?)에서의 아스테릭스
위에서 본 것처럼 오리지날 판으로는 1권 4권 6권 9권 12권 22권이 한글판으로 나왔거나 나올예정이다.
이 책들은 각 권별로 이야기가 완결되기 때문에.. 흥미있는 것부터 읽어도 무리가 없을거라 생각된다.
어쨌든 이 시리즈가 완역될수 있을까.. 걱정스럽다.
많이들 읽어서 책이 팔려야 나올 것이다. 다 읽어보고 싶다.
그런데.. 7000원 씩 31권이면 돈이 얼마냐?
꼭 하드커버로 나와야만 하는가.. 돈없는 사람들 읽을 수 있게 코믹스로 나와줘도 좋을텐데. 그러면 책방에서 빌려 읽을 수도 있지 않을까.. 이건 나의 바램이자 주머니 가벼운 내 제자들의 바램이기도 하겠지만..
아스테릭스 때문에 7년전에 재미로 두달 배우다 만 불어 공부를 다시 하고 싶어졌다. 우리 동양의 한자문화권에서는 이런책 안나오나.. 그래서 서양사람들도 한문 좀 배워보라구..큭큭..
하긴.. 나도 한자를 잘 모르는걸–;
@사족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나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죽음의 한 연구’,’칠조어론’으로 너무나 유명한 박상륭이 있다(그 밖에도 많겠지만). 이 고전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 대개가 그 명성 때문에 읽으려다 몇 페이지 못 넘기고 덮어버리게 되고 만다는 것이다. ^^ 왜냐? 한마디로 잘 안 읽힌다. 어렵다는 말이다. 율리시즈 같은 경우는 주석이 따로 책으로 나올 정도니깐.(여기서 잠깐: 왜, 우리나라에서는 ‘칠조어론’ 같은 대작의 주석이 없단 말인가. 난 아직도 머리깨져가며 소여물 되씹듯 되풀이해서 읽고 있다–; 물론 1권을 벗어나지도 못했다. 전문가들의 도움이 증말 필요한 책이다.)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십년을 넘게 사랑받아오고 있는 걸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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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스테릭스가 그런 지적인 재미를 안겨주는 만화의 고전이라면 과언일까요?
천하무적 가이드 아스테릭스와 함께하는 고대 유럽여행! 같이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