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개요]
‘외교diplomacy’라는 낱말은 나폴레옹 전쟁 시기, 즉 18세기말부터 19세기초에 유럽 열강들의 대외적 교섭 과정과 이들이 제국주의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국제 사회 행위자들 사이의 교섭을 의미하는 말로 통용되기 시작하였다. 이런 의미의 세계 ‘외교’사는 유럽 열강들이 유럽 밖으로 확장해나가는 과정을 서술하기 때문에, 유럽 문명권과 그 밖의 문명권들 간의 충돌에 관한 서술 체계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본 인식과 문제 의식을 갖고 있는 저자는, 한반도에서 일어난 이러한 충돌의 초기 현상을 분석하고, 그런 현상들이 남긴 국제 정치의 영향을 심도 있게 탐구하고 있다.
_[표지글]중에서
목차
[차례]
서남 동양학술총서 간행사
책머리에
제1장 세계 외교사와 한말 외교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제2장 약탈 제국주의와 19세기 조선
제3장 교린 질서와 국제법 질서의 충돌 (Ⅰ)
제4장 교린 질서와 국제법 질서의 충돌 (Ⅱ)
제5장 사대 질서와 국제법 질서의 충돌 (Ⅰ)
제6장 사대 질서와 국제법 질서의 충돌 (Ⅱ)
결론에 대신하여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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