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황순원전집11)

황순원 지음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발행일 1993년 3월 10일 | ISBN 9788932002279

사양 신국판 152x225mm · 261쪽 | 가격 8,000원

책소개

소설가로 전향하기 이전에 이미 두 권의 시집을 냈고 중년기 이후에도 자주 시작을 발표했던, 시인으로서의 황순원의 초기 시선과 후기 작품들의 모음.

목차

[방가/차례]

나의 꿈
잡 초
꺼진 등대
1933년의 수레바퀴
석 별
강한 여성
옛 사 랑
압록강의 밤
넋잃은 그의 앞가슴을 향하여
황해를 건너는 사공아
우리 안에 든 독수리
팔월의 노래
떨어지는 이날의 태양은
황혼의 노래
이역에서

[골동품/차례]

<動物抄>
종 달 새
반 딧 불
코 끼 리
나 비

오 리
사 람

<植物抄>
맨드라미
앵 두
해바라기
옥 수 수
호 박
꽈 리
갈 대
他 人 掌

<靜物抄>
팽 이
담 뱃 대
빌 딩
地 圖
우 체 통
괘 종

[공간/차례]

무지개가 있는 소라껍데기가 있는 바다
칠월의 추억
묵 상
오후의 한 조각
도 주
가 로 수
굴 뚝

고향을 향해
귀향의 노래
행 동
대 사
과 정

[목탄화/차례]

그 날
당신과 나
신음소리
골 목
열 매
저녁 저자에서
향 수
제주도 말
나 무
세레나데

[세월/차례]

동 화
초 상 화
헌 가
공에의 의미

늙는다는 것
고열로 앓으며
겨울 풍경
전 쟁
링컨이 숨진 집을 나와
위 치
숙 제
모란Ⅰ
모란Ⅱ

낭 만 적
관 계
메 모
우리들의 세월
도 박
밀 어
한 풍경
고 백
기운다는 것

[세월 이후/차례]

산책길에서1
산책길에서2
죽음에 대하여
미열이 있는 날 밤
밤 늦 어
기쁨은 그냥
숫 돌
무서운 아이

<해설> 싱싱함, 그 생명의 미학·김주연

황순원 전집

늪/기러기(황순원전집1)
목넘이마을의 개/곡예사(황순원전집2)
학/잃어버린 사람들(황순원전집3)
너와 나만의 시간/내일(황순원전집4)
탈/기타(황순원전집5)
별과 같이 살다/카인의 후예(황순원전집6)
인간접목/나무들 비탈에 서다(황순원전집7)
일월(황순원전집8)
움직이는 성(황순원전집9)
신들의 주사위(황순원전집10)
황순원연구(황순원전집12)

작가 소개

황순원 지음

1915년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태어났다. 1929년 평양 숭덕소학교를 졸업하고, 정주 오산중학교에 입학했다가 평양 숭실중학교로 전학했다. 1930년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동경 유학 시절인 1934년에 이해랑·김동원 등과 함께 극예술단체인 ‘동경학생예술좌’를 창립했다. 1935년 조선총독부의 검열을 피하기 위해 동경에서 시집 『방가』를 간행했다가, 평양 경찰서에 구류를 당하기도 했다. 같은 해 『삼사문학』의 동인이 되었다. 1936년 와세다 대학 영문과에 입학했고, 『창작』의 동인이 되었다. 1939년 와세다 대학을 졸업한 후, 평양으로 돌아왔다가 1946년에 월남했다. 서울중고등학교 교사와 경희대 문리대 국문과 교수를 재직했으며, 예술원 회원, 예술원 원로회원을 역임했고, 아시아자유문학상, 예술원상, 3·1문화상, 국민훈장 동백장, 대한민국문학상 본상, 제1회 인촌상(문학 부문)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방가』 『골동품』, 단편집으로 『늪』 『목넘이마을의 개』 『기러기』 『곡예사』 『학』 『잃어버린 사람들』 『너와 나만의 시간』 『탈』, 장편소설로 『카인의 후예』 『인간접목』 『나무들 비탈에 서다』 『일월』 『신들의 주사위』 등이 있다. 1985년 ‘황순원 전집'(문학과지성사 간)이 12권으로 출간됐다. 2000년 9월 서울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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