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고 풍요한 사상이 한국의 문화와 문명과 정치와 사회와 역사를 점검하여 관념과 현실을 용접, 우리로 하여금 꿈과 이상으로 비상하게 하는 최인훈의 에세이집.
호질(虎叱) /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 안수길 소묘 / 크리스마스 유감(有感) / 상아탑 / 노벨상 / 돈과 행복 / 정당(政黨)이라는 극단(劇團) / 세계인 / 일본인에게 보내는 편지 / 아아, 어딘들 청산이 / 베트남 일지 / 우주와 머리카락 / 글 쓰는 일 / 인공(人工)의 빛과 따스함 / 로봇의 공포(恐怖) / 역사와 상상력 / 사회적 유전 인자 / 문명 감각 / 스포츠 / 지표 / 70년대 / 토착화와 출토화 / 통일도상국(統一途上國) / 아메리카 / 감정이 흐르는 하상 / 대학 신문에게 / 영혼(靈魂)과 지진(地震) / ‘와’와 ‘과’ / 평화의 힘 / 금강산 / 겨울 / 어제와 오늘 / 인류의 키와 개인의 키 / 큰일 작은 일 / 삶의 속도 / 글쓰기의 맥 / 문화와 의지 / 코끼리와 시인 / 인간성이란 / 크리스마스 캐럴 / 예술 외교 / 평화의 배 / 호국의 넋 / 경건한 상상력의 의식을 / 봄의 꿈 / 실험 정신을 살리자 / 창조와 화해의 기능 / 생명력을 키우는 힘 / 봄의 어머니 / 강연을 위한 메모 / 광장의 젊은이 / 올 여름 나의 계획 / 가을 / 쓸 줄도 알아야 한다 / 평화와 빛 / 젊은이에게 보내는 편지 / 마음의 사계 / 잠들기 전의 5분 / 음식 맛 / 자기 확인의 기쁨 / 소설의 주인공과 작가 / ‘그레이’ 구락부 시절 / 정통(正統)을 찾아서 / 두 신인·기타 / 닦임과 쌓임의 힘 / 최창학 소묘 / 사대주의란 말 / 공통의 대의 / 평화의 길 / 한말의 상황과 오늘 /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 / 사랑의 기술 / 우리가 바라는 삶 /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 인연의 끈은 아직도 / 입명(立命)의 형식(形式) / 문명의 광장에서 다시 찾은 모국어 / 사고와 시간 / 성숙과 소속
[해 설] 완강한 사실과 정신의 부드러움/김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