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울 변두리의 부천시 원미동이라는 구체적 삶의 장소를 무대로 하여, 그곳에서 벌어지는 소시민들의 크고 작은 일상사를 따스하고도 날카로우며, 섬세하고도 넉넉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는 창작집.
목차
멀고 아름다운 동네
불씨
마지막 땅
원미동 시인
한 마리의 나그네 쥐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
방울새
찻집 여자
일용할 양식
지하 생활자
한계령
[작가 후기]
[초판 해설] 원미동-작고도 큰 세계·홍정선
[신판 해설] 밥의 진실과 노래의 진실·황도경
작가 소개
독자 리뷰(1)
안녕하세요, 양귀자 작가님. 저는 수곡중학교에 다니는 3학년 김나영입니다.
진만이 아버지는 회사 사정으로 인하여 회사에서 해고됬고 결국 진만이 아버지는 ‘전통문화 연구소’라는 곳에서 세일즈맨일을했다. 그는 실습용 고객을 찾으라는 말에 따라 정차없이 떠나 버스터미널에까지 갔다가 짐꾼 권씨를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다행히도 짐꾼 권씨는 진만이 아버지의 말을 들어주었고 권씨는 진만이 아버지에게을 촛대를 주문하였다.
이를 읽고, 나는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진만이 아버지의 모습과 , 진만이 아버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권씨의 모습이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이렇게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을보고 나는 아름답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