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들은 양귀자의 세련된 문체와 탄탄한 구성, 삶에 대한 만만치 않은 통찰력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결정체이다.
작가 소개
양귀자 지음
1955년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8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다시 시작하는 아침」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소설집 『귀머거리새』 『슬픔도 힘이 된다』, 연작소설집 『원미동 사람들』 등과 장편소설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인물소설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산문집 『따뜻한 내 집 창밖에서 누군가 울고 있다』 『양귀자의 엄마 노릇 마흔일곱 가지』 『삶의 묘약』, 장편동화 『누리야 누리야 뭐 하니』, 문학선집 『천마총 가는 길』 등이 있다. 유주현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