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설야 이기영 박태준 최명익 등 월북 작가로부터 오늘의 현대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분단 이후의 북한의 현대 소설에 대한 집중적 연구. 이로써 우리 문학사에 북한 문학이 편입되며 한민족의 통일 문학사가 구성된다.
머리말
Ⅰ. 작가론
[이기영론]
1. 『고향』이 놓인 자리 / 2. 형상성과 예술성의 차이 / 3. 제도의 물신화와 마름의 관계 / 4. 물신화의 표정 읽기의 능력 / 5. 본질적인 것과 소설 미달 현상 / 6. 예술성과 형상성의 차이 / 7. 『두만강』: 역사 인식의 초과 현상
[한설야론]
1. 한설야의 견고성 / 2. 원칙론으로서의 유물변증법: 당파성의 생리적 측면 / 3. 귀향 제1형식의 문학사적 범주 / 4. 귀향 제2형식의 두 범주 / 5. 귀향 제3형식: 『설봉산』 / 6. 『설봉산』과 혁명적 낙관주의
[최명익론]
1. 평양 중심화 사상과 근대성 / 2. 평양과 ‘단층’파의 모더니즘 / 3. 해방 공간에서의 최명익의 표졍 / 4. 중편 [기계]의 양면성 / 5. 미적 대상으로서의 평양성 / 6. 모더니즘 기법과 작가의 오만함
[박태원론]
1. 모더니즘적 리얼리즘의 길 / 2. 글쓰기와 역사소설 / 3. 글쓰기에서 ‘소설쓰기’에로 / 4. 『군상』과 [계명산천…』의 관계 / 5. 전주성 입성–기법 과잉의 작위성 / 6. 지킹엔 논쟁을 요하는 제3부
[황건론]
1. 『싹트는 대지』와 만선일보 주변의 문인들 / 2. 만주국 조선족 지식인의 자의식: [제화] / 3. 작가와 정치가의 분기점: [깃발]의 의미 / 4. 심리적 갈등의 극복 과정: 6·25 체험 / 5. 정치와 문학의 일원론: 실천의 한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