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단에서 드물게 보는 지적 통찰력으로 예술과 삶의 화해를 모색해온 대표적 중견 시인의 시론집으로 삶에 대한 사랑과 세계를 바라보는 언어가 넘친다.
작가 소개
황동규 지음
시인 황동규는 193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고, 영국 에딘버러 대학 등에서 수학했다. 1958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한 이래 『어떤 개인 날』 『풍장』 『외계인』 『버클리풍의 사랑 노래』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꽃의 고요』 등의 시집을 펴냈다. 현대문학상·이산문학상·대산문학상·미당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