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의 무신앙 문제

라블레의 종교

원제 Laprobl´eme de l'incroyance un 16 si´ecle

뤼시엥 페브르 지음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발행일 1996년 3월 5일 | ISBN 9788932008622

사양 양장 · 신국판 152x225mm · 645쪽 | 가격 20,000원

책소개

이 책은 라블레에 대한 연구라기보다는 16세기에 대한, 특히 16세기의 정신적 구조에 대한 연구서로, 지은이는 이를 풍부한 지식과 대가적 권위, 경쾌한 문체로 생동감 있게 재구성해주고 있다. 그리고 역사 연구가 지식을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제기해주어야 한다는 점에서도 훌륭한 접근을 이뤄내고 있다.

작가 소개

김응종

1955년 대전에서 출생하였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프랑스 낭트 대학교, 프랑쉬-콩테 대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뤼시엥 페브르와 역사 Lucien Febvre et l’histoire」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그는 저서로 『아날 학파』, 역서 『프랑스 혁명사』 『오늘의 역사학』(공저) 등과 「마슐레의 민중」 「아날-역사와 사회과학」 「브로델의 지리적 역사: 장기 지속과 세계-경제」 등 다수의 현대 역사학 관련 논문을 발표하였다.

뤼시엥 페브르

1878년 프랑스 낭시에서 태어났다.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스트라스부르 대학 교수,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1929년 마르크 블로크 Marc Bloch와 함께 『사회경제사 연보』를 창간한 이후 195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아날 학파를 이끌어왔다. 『프랑스 백과사전』의 편집 책임을 맡기도 하였는데, 주요 저서로는 박사학위 논문인 『펠리페 2세와 프랑쉬 콩테 Philippe Ⅱ et la Franche-comté』 『땅과 인간의 진보 La Terre et l’évolution humaine』 『하나의 운명, 마틴 루터 Un destin Martin Luther』 『오리게네스와 데스 페리에, ‘세상의 해조의’ 수수께끼 Origène et Des Périers ou l’énigme du Cymbalum Mundi』 『’7일 이야기,’ 신성한 사랑과 세속적 사랑 Autour de l’Heptaméron, Amour sacré, amour profane』 등이 있으며, 논문집으로는 『역사를 위한 전투 Combat pour l’histoire』 『완전한 역사를 위하여 Pour une histoire à part entièr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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