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성과 폐쇄성을 넘어 진정한 의미에서의 ‘세계 시민’이 되기를 꿈꾸는 불문학자 이환의 중후한 제안. 저자는 새로운 정체성의 확립이야말로 새시대에 걸맞는 특수성과 보편성을 두루 아우를 수 있는 요인이라는 점을 특히 강조한다.
작가 소개
이환 지음
서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프랑스 고전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파스칼의 생애와 사상』 『파스칼 연구』 『파스칼-『팡세』』 『프랑스 문학 사상의 이해』 『프랑스 고전주의 문학』 『프랑스 근대 여명기의 거인들-라블레』 『근대성, 아시아적 가치, 세계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