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기사 및 리뷰

[인터뷰] “난 하찮은 글쟁이…늘 기자처럼 세상을 관찰하고 기록해왔다”

7평짜리 공동 사무실에서 ‘문학과지성사’ 시작 -언론사를 떠난 것이 1975년 12월 ‘문학과지성사’ 창사로 이어진 거군요. “그해 여름 고등학교 야구대회 구경을 갔어요. 야구 구경을 하고 나와 저녁을 먹는 참인데, 김현이 진지하게 출판사를 내자고 제안하더군요. 계속읽기→

[인터뷰] “새로운 문학적 글쓰기를 시도하는 작업을 멈추지 않으려 합니다”

’문지‘는 전통의 이름이면서 동시에 친근한 전위의 이름으로 자리매김해야 강유정_ 문학평론가 이광호, 문예창작학과 교수 출신 이광호가 대표인 문학과지성사는 지금까지의 문학과지성사와 다를 듯 싶습니다.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이나 특별히 준비 중인 기획이 계속읽기→

[기사] 문학을 그토록 사랑했던 그 휴머니스트

선생은 아무런 가식이 없었다. 말 그대로 소탈하고 털털했다. 일각에서 ‘문단권력’으로 비판받은 문학과지성사 대표를 4년간 역임했지만, 그에게서 어떤 권위나 허위의식을 느낄 수 없었다. 짧게나마 선생과 인연을 맺으며 느꼈던 것은 감히 말하건대 문학과 글쓰기에 계속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