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문학상
이산문학상은 이산(怡山) 김광섭(金珖燮) 선생의 따님이자 작가인 김진옥(金眞玉)씨가 기금을 조성하여, 이산 김광섭 선생의 문학적 업적과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서, ‘이산문학상 운영위원회’로부터 문학과지성사가 그 관리와 운용을 위탁받아 1989년부터 2007년까지 시행되었습니다.
제1회부터 제4회까지는 시와 소설 두 부분에 걸쳐 시상되었고, 1993년 5회부터는 시와 소설의 구분 없이 해당 시기에 발표된 작품 중 탁월한 작품성을 획득한 작품을 선정, 시상하였습니다. 이산문학상은 제1회부터 제19회까지 한국 문학을 대표할 만한 뛰어난 작가와 그들의 문학적 성취를 증명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 시상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 문학 발전에 이바지했습니다.
문학과지성사는 이 ‘이산문학상’이 우리 문학의 발전과 작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에 크게 기여해왔음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마지막 19회 시상에 이르기까지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여주신 문단과 독자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1회부터 제4회까지는 시와 소설 두 부분에 걸쳐 시상되었고, 1993년 5회부터는 시와 소설의 구분 없이 해당 시기에 발표된 작품 중 탁월한 작품성을 획득한 작품을 선정, 시상하였습니다. 이산문학상은 제1회부터 제19회까지 한국 문학을 대표할 만한 뛰어난 작가와 그들의 문학적 성취를 증명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 시상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 문학 발전에 이바지했습니다.
문학과지성사는 이 ‘이산문학상’이 우리 문학의 발전과 작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에 크게 기여해왔음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마지막 19회 시상에 이르기까지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여주신 문단과 독자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산 김광섭 선생
김광섭 선생은 1905년 함북 경성에서 출생, 와세다 대학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해외문학』 동인으로 참여하여 시단에 등단한 이후 고요한 서정과 냉철한 지성에 시대적, 민족적 고뇌와 저항이 융화된 뛰어난 시들로 주목받았으며 창씨 개명 반대와 반일 사상으로 인하여 일제 말기에 3년 반의 옥고를 치른 바 있습니다.
해방을 맞아 자유의 몸이 되면서 문화계, 언론계, 학계, 관계 등에서 활동하면서도 여전히 삶에 대한 깊은 관조와 아름다운 인간 의지를 원숙하고 구체적인 표현으로 육화시킨 작품들을 발표해왔습니다. 고혈압으로 쓰러진 후에도 창작의 붓을 멈추지 않다가 1977년 타계한 선생의 작품집으로는 『동경(憧憬)』 『마음』 『해바라기』 『성북동 비둘기』 등이 있으며 서울시 문화상, 5·16문예대상, 문공부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해방을 맞아 자유의 몸이 되면서 문화계, 언론계, 학계, 관계 등에서 활동하면서도 여전히 삶에 대한 깊은 관조와 아름다운 인간 의지를 원숙하고 구체적인 표현으로 육화시킨 작품들을 발표해왔습니다. 고혈압으로 쓰러진 후에도 창작의 붓을 멈추지 않다가 1977년 타계한 선생의 작품집으로는 『동경(憧憬)』 『마음』 『해바라기』 『성북동 비둘기』 등이 있으며 서울시 문화상, 5·16문예대상, 문공부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김광규 / 시간의 부드러운 손
-
은희경 / 비밀과 거짓말
-
나희덕 / 사라진 손바닥
-
김영하 / 오빠가 돌아왔다
-
허만하 / 물은 목마름 쪽으로 흐른다
-
서정인 / 용병대장
-
김명인 / 길의 침묵
-
황석영 / 오래된 정원
-
최하림 / 굴참나무숲에서 아이들이 온다
-
김원일 / 불의 제전
-
마종기 / 이슬의 눈
-
김주영 / 화척(禾尺)
-
오규원 / 길, 골목, 호텔 그리고 강물소리
-
최인훈 / 화두(2권)
-
김지하 / 시 / 결정본 김지하 시전집(3권)
-
홍성원 / 소설 / 먼동정현종 / 시 / 한 꽃송이
-
박완서 / 소설 / 미망(未忘)황동규 / 시 / 몰운대행(行)
-
이청준 / 소설 / 자유의 문최승호 / 시 / 세속도시의 즐거움신경림 / 시 / 길
-
유순하 / 소설 / 생성(生成)백무산 / 시 / 만국의 노동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