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지성사가 2010년부터 제정·운영하고 있는 ‘문지문학상’이 올해로 12회를 맞이했습니다. 소설 작품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이 상은 2021년부터 시 부문으로까지 확대되어 올해 시 부문에서 두번째 수상자를, 소설 부문에서 열두번째 수상자를 선정하였습니다. 2022년 시 부문 수상작은 윤은성의 「남은 웨하스 저녁」 외 3편, 소설 부문 수상작은 이미상의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입니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2022년 12월 8일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 시 부문
– 수상작: 윤은성, 「남은 웨하스 저녁」 외 3편
– 심사위원: 강동호, 김언, 김행숙, 이광호, 이원, 조연정
– 수상자 소개: 2017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주소를 쥐고』가 있다.
■ 소설 부문
– 수상작: 이미상,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 (『문학과사회』 2022년 봄호 발표)
– 심사위원: 강동호, 선우은실, 이소, 이희우, 조연정, 조효원, 홍성희
– 수상자 소개: 2018년 웹진 <비유>를 통해 작품 활 동을 시작했다. 데뷔작 「하긴」으로 2019년 제10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이중 작가 초롱』이 있다.
■ 시상식: 2022년 12월 8일
■ 상금: 각 부문 1천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