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마리아스Javier Marías 소설가

스페인의 저명한 철학자 훌리안 마리아스의 아들로 마드리드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미국 웰즐리 대학교, 스페인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을 가르쳤다.

특유의 성찰적인 내용과 시적인 문체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1990년대에 들어 세계적 작가로 발돋움한 그의 작품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등 32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새하얀 마음』으로 스페인 비평상, 임팩 더블린 국제문학상을 받았으며, 『내일 전쟁터에서 나를 생각하라』로 남미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로물로 가예고스 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프랑스 페미나 외국문학상, 독일 넬리 작스 문학상, 이탈리아 몬델로 문학상 외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08년에는 스페인 왕립학술원 회원이 되었으며, 매해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장편소설 『늑대의 영토』 『시간의 군주』 『모든 영혼』 『새하얀 마음』 『내일 전쟁터에서 나를 생각하라』 『베르타 이슬라』 등과 다수의 단편집, 수필집을 출간했으며, 토머스 하디와 조지프 콘래드,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로렌스 스턴의 작품을 번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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