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뤽 낭시 연구자

소르본 대학에서 폴 리쾨르의 지도 아래 철학을 공부했다. 처음에는 기독교 신학을 헤겔 철학과 접목하는 데 관심이 많았으나 하이데거를 연구하고 포스트구조주의 시대를 풍미한 데리다, 들뢰즈 등과 어울리면서 근대성과 문학을 주요 연구 테마로 삼는다. 1968년부터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면서 평생의 동료가 된 필립 라쿠-라바르트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적지 않은 책을 발간한다. 최근에는 공동체 존재의 정치․철학적 요구와 교육방법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필립 라쿠-라바르트, 자크 데리다, 알랭 바디우와 더불어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로 평가받는다.
주요 저서로 『에고 숨Ego sum』(1979), 『목소리의 분배Le Partage des voix』(1982), 『무위의 공동체La Communauté désoeuvrée』(1986), 『감춰진 사유La Pensée dérobée』(2001), 『벽의 제거La Déclosion』(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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