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린 말라부 연구자

프랑스 철학자로, 킹스턴 대학교의 현대유럽철학연구센터에서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자크 데리다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때 작성한 논문은 이후 단행본 『헤겔의 미래: 가소성, 시간성, 변증법』으로 출간되었다. 말라부의 철학사상에서 핵심 개념인 ‘가소성’은 헤겔의 철학적 개념과, 의학에서 거론하는 줄기세포의 역할과 신경 가소성 개념 등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지은 책으로 데리다와 함께 공저한 『자크 데리다와 함께 여행하기: 보도步道』를 비롯해, 트라우마 현상을 통해 신경과학, 정신분석학, 철학이 교차되는 지점을 사유한 『새로운 부상자』, 그리고 가장 최근 작품인 『내일이 오기 전에: 후성설과 합리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