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드 만 일반저자

벨기에 태생의 해체주의 사상가이자 문학이론가. 1919년에 태어나 1983년 미국에서 생을 마감했다. 1950년대 말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코넬 대학, 존스홉킨스 대학, 취리히 대학에서 가르쳤다. 이후 예일 대학 프랑스어문학과와 비교문학과에 정착하였고, 일군의 학자들과 교류하여 ‘예일학파’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낭만주의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드 만은 1966년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열린 학술회의에서 만난 자크 데리다와 1970~80년대 해체주의 이론 논쟁을 주도하였고, 신비평 이후 ‘문학’ ‘미학’ ‘언어’ ‘수사학’ 영역의 새로운 연구 방향을 개척하였다. 사망 후 청년 시절 신문칼럼이 발굴되면서 소위 ‘드 만 사건’으로 알려진 나치 부역 문제가 제기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후기 식민주의 이론가인 스피박, 정신분석학과 페미니즘 이론가인 존슨 등의 박사학위 논문 지도교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은 책으로 『맹목과 통찰』 『이론에 대한 저항』 『미학적 이데올로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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