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폐허의 목소리로 남아 이야기 뒤에 이야기를 부르고 있다.” 김태용 두번째 소설집―이야기의 붕괴, 그 이후의 이야기를 시작하다 “언어에 반하는 언어” “서사에 반하는 서사”라는 평가로 한국소설의 열린 가능성을 펼친 소설가 김태용의 두번째 소설집 『포주 이야기』가 출간됐다. 보통 이야기를 말할 때는 두 가지 중요한 인식이 개입한다. 하나의 이야기는 명확한 경계를 갖는다는 것, 그리고 그 경계의 내부가 [...]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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