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 꿈꾸다

허병두, 한원경, 한준희, 이성욱, 이금희 지음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발행일 2012년 10월 19일 | ISBN 9788932023175

사양 · 161쪽 | 가격 10,000원

책소개

책을 써보자, 꿈을 펼쳐보자!
다섯 명의 선생님이 집필한 즐거운 책쓰기 교과서!

◆◆  책쓰기? 꿈꾸다!
Q: 책 만들기도 아니고 책쓰기가 뭔가요?
A: 간단하다. 책쓰기는 한 권 책의 내용을 기획하고 쓰고 고치고 만들어보는 모든 과정을 지칭하는 말이다.
Q: 글쓰기와는 뭐가 다른 거죠?
A: 많이 다르다. 글쓰기는 국한된 주제와 소재로 정해진 분량을 채워가는 것이지만, 책쓰기는 자유롭게, 내가 정한 주제로 내 마음이 닿을 만큼의 분량을 적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적어낸 내용을 정리하여 책을 묶어내는 것이다.
Q: 글쓰기보다 어렵겠네요……
A: 천만에 말씀. 시간과 공이 좀 들지만, 오히려 한 편의 완성도 있는 글쓰기보다 쉽다.
Q: 정말인가요?
A: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이다. 실제 여러 학교의 여러 학생들이 즐겁게 자신만의 책을 쓰고 또 출간하고 있다. 공부를 잘하거나 못하거나 상관없다. 심지어 글을 잘 쓰고 못 쓰는 것도.
Q: 어떤 내용으로 책을 만드나요?
A: 아무거나. 나와 관련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OK. ‘나’를 살펴보면 된다. 지금의 나는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차근차근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는 무엇이 될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그렇게 나를 세상의 중심에 세우고 지금부터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보자.

글쓰기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 숭문고등학교 허병두 선생님, 대구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을 역임하고 경북사범대학부속중학교장으로 재직 중인 한원경 선생님, 대구교육청 장학사로 재직 중인 한준희 선생님, 대구강동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이성욱 선생님, 대구공업고등학교 이금희 선생님은 학생들이 글쓰기를 싫어하고 힘들어하는 것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 글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어렵지 않은지 알려주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학생들 마음은 요지부동. 선생님들은 기존의 방법으론 한계가 있음을 인정해야 했다. 그래서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매일매일 궁리했다. 방학마다 모여 함께 연구를 하고 토의했다. 그 결과 학생들이 한 권의 책을 낼 수 있도록 돕는 교과 과정을 개발하고, 그 과정을 좇을 수 있도록 책을 펴냈다. 바로 이 책, 『책쓰기 꿈꾸다』(문학과지성사, 2012)이다.

 

◆◆  『책쓰기 꿈꾸다』는
『책쓰기 꿈꾸다』는 5부 12장의 구성으로 되어 있는 책쓰기 교과서다. 생각을 키워 주제를 찾고, 자료를 모으고, 만들고, 쓰고, 퇴고하고, 표지와 모양을 디자인하는 방법이 자세한 예시 및 문제와 함께 제시되어 있다.
우선 1부 책쓰기란 무엇인가에선 책쓰기가 무엇인지 정리해본다. 책쓰기는 단순히 글을 쓰기 위한 요령이 아니라, 목적이 있는 글, 나로부터 출발하는 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밝혀본다. 2부 생각 찾기 주제 찾기에서는 책쓰기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 운동에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알아본다. 우선 나란 사람은 누구인가를 생각해보고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꿈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보자. 또 주제를 찾아 각종 매체를 이용하는 법과 그 주제의 참신성을 확인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다. 3부 자료 찾기와 자료 만들기에서는 자신이 정한 주제에 적합한 자료를 찾는 방법을 배워본다. 자신이 설정한 주제에 근접한 책을 찾고, 그 책과 자신의 책이 다른 점을 찾아 그 지점을 적극적으로 채워나간다. 인터뷰도 하고 인용도 하면서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보자. 이제 책은 종이로만 만들지 않는다.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활용하여 흥미를 유발해보자. 4부 본격적인 책쓰기에서는 ‘1분간글쓰기’와 ‘원형정리법’ 등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글쓰기 묘책을 제시한다.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이 책을 읽어줄 독자들을 상상하며 제목을 정하고 표지를 디자인해보자. 이것저것 따지고 고치다 보면 어느새, 한 권의 책이 완성될 것이다. 마지막 5부는 지식의 나눔과 사랑의 더함이다. 우리는 혼자 살아갈 수 없다. 부모 선생님 친구들 등등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영향 속에서 자라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책을 쓸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내가 이 사회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모아 정리하고 적은 책의 저작권을 사회에 환원해보자.

『책쓰기 꿈꾸다』는 글쓰기 실력 배양은 기본, 자신이 누구인지 또 꿈이 무엇인지 오래 또 깊게 생각해볼 계기를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다는 뜻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꿈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살아 있음에 대한 가장 강력한 증거다. 지금부터, 자신의 꿈을 찾아보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보자. 그야말로 생생한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머리글 요약
여러분도 책을 쓸 수 있습니다. 책쓰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글쓰기보다 힘이 조금 더 들 뿐 오히려 더 쉽습니다. [……]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정해서 자료를 모으고 해석하며 자신의 생각을 책으로 펼쳐 나가는 과정은 마냥 즐겁습니다. 자신만의 감수성으로 이웃과 사회를 보고 세상을 위하여 좀 더 의미 있고 아름답게 정리한 성과는 한없이 뿌듯합니다. 책쓰기의 과정과 성과는 즐거움과 보람 그 자체입니다.

책쓰기를 하면 독서 능력도 놀랄 만큼 좋아집니다. 읽기와 쓰기는 들숨과 날숨 같아서 서로가 서로를 돕습니다. [……] 여러분이 진로를 택할 때 역시 책쓰기는 아주 유용합니다. 책쓰기를 하면서 여러분은 전문 지식을 접하고, 인생의 멘토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여러분의 책쓰기를 돕고자 개발한 세계 최초의 책쓰기 교과서입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하여 여러분의 적성과 흥미, 소질과 능력을 찾아서 멋진 삶을 사는 데 필수적인 책쓰기 능력을 한껏 키우기 바랍니다. 나아가 이웃과 사회, 인류를 위하여 훌륭한 책을 쓰고 그 성과 또한 적극적으로 나누는 가슴 따뜻한 인재가 되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목차

I. 책쓰기란 무엇인가
1. 책쓰기의 의의
1) 책쓰기는 ‘저자 되기’다  2) 책쓰기는 ‘꿈 찾기’다

II. 생각 키워 주제 찾기
1. 자신 들여다보기
1) 나는 누구일까?  2) 아리랑 고개 그리기  3) 뇌 구조 그리기
2. 주제 찾기
1) 생활에서 주제 찾기  2) 생각 모아 주제 찾기  3) 인터넷에서 주제 찾기
4) 책에서 주제 찾기  5) 미디어에서 주제 찾기
3. 주제 정하기
1) 주제 좁히기  2) 주제 평가표 작성하기  3) 주제 평가표 활용하기
4) 주제 확정하기  5) 책쓰기 추진 계획서 작성하기  6) 책쓰기 추진 계획서 발표하기

III. 자료 찾기와 자료 만들기
1. 자료 찾기
1) 길잡이 책 찾기  2) 관련 자료 모으기  3) 인터뷰하기  4) 출처 밝히기
2. 자료 만들기
1) 만화, 그림, 사진 활용하기  2) 음악, 동영상 활용하기
3) 설문 조사와 통계 자료 만들기  4) 자신의 캐릭터 만들기

IV. 본격적인 책쓰기
1. 쓰기의 시작
1)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 없애기  2) 독자 고려하기  3) 콘셉트 정하기  4) 목차 만들기  5) 초안 쓰기
2. 책 꼴 갖추기
1) 제목 정하기  2) 책 표지 디자인하기  3) 저자 소개 글 쓰기  4) 서문 쓰기
3. 원고 발표하기
1) 고쳐쓰기  2) 발표하기
4. 책 완성하기
1) 편집하기  2) 제작하기

V. 지식의 나눔과 사랑의 더함
1. 책 보여 주기
1) 책 전시회  2) 책 축제
2. 저작권 기부 운동
1) 책쓰기와 공유하기  2) 저작권 기부하기

작가 소개

허병두

허병두는 서강대 국문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7년 처음 교단에 섰으며 모교인 숭문고에 돌아와 읽기·쓰기·문학 교육은 물론 NIE(신문 활용 교육), 도서관 활용 교육, 책쓰기 교육, 저작권 기부 운동 등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교육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EBS <책과의 만남> 진행자, KBS <TV, 책을 말하다> 자문위원, MBC <느낌표!> 선정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대통령직속 교육개혁위원회 위원, 교육부 독서교육발전 자문위원/교육정보화 추진위원, 문화관광부 독서진흥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교육과 문화, 정보화 정책에 두루 참여해 왔다.

현재,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만드는 비영리 시민단체인 사단법인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의 대표, 교육과학기술부 학교도서관진흥위원, 문화체육관광부 공유저작물창조자원화 포럼위원, 한국NIE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글을 신문과 잡지 등에 기고 중이다.

저서로는 『서툰 청춘을 위한 다독다독(多讀多牘)』 『너희가 책이다』 『푸른영혼을 위한 책읽기 교육』 『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 1~3』 『열린교육과 학교도서관』 『신문활용교육이란 무엇인가』 『정보화 시대의 학교도서관 만들기』(공저) 『PC? PC통신?』(공저) 등 다수가 있다. 독서문화상, 한국간행물윤리상(저작 부문) 등을 수상했으며 전국 신지식인(2000)과 서울시교육연수원 강의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강사(2007, 2008, 2009)로 선정되었다.

한원경

경북대학교 국어교육과와 같은 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대구광역시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경북사범대학부속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독서·글쓰기 정책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준희

경북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경명여자고등학교 국어교사를 거쳐 현재 대구광역시교육청 장학사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문학의 숲으로 떠나는 여행』과 경명여자고등학교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께 함께 『13+1』(공저) 등을 펴냈다.

이성욱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교육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대구강동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강동고등학교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한 『미래를 위한 약속, 소녀협주곡 18번』(공저) 등을 펴냈다.

이금희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와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교육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대구공업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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