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1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1900~2000)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2

조남현·홍정선 엮음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발행일 2007년 11월 26일 | ISBN 9788932016832

사양 양장 · · 1256쪽 | 가격 40,000원

책소개

20세기 한국 소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89명의 역작 98편

한국 근현대사 100년을 고스란히 투영하는 소설의 힘,
그 힘찬 서사, 눈부신 언어의 세계를 한눈에 담는다.

■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__‘소설’ 편의 특징

– 한국 현대소설 100년사를 다섯 시기를 나누어 매 시기 가장 높은 문학적 성취를 이룬 작품들을 엄선하여 수록.
– 작가 본인, 혹은 작고한 작가의 경우 해제자가 꼼꼼히 본문을 확정하여 완성한 믿을 만한 텍스트.
– 해당 작가 전공 연구자가 작가의 전기적 정보, 작품 세계, 수록 작품 해설, 주요 참고 문헌을 포함하여 일반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게 작성한 해제 수록.

1권 이광수 김동인 염상섭 현진건 나도향 최서해 조명희 이기영 채만식 박화성 이태준 한설야 이무영 유진오 이효석 박태원 심훈 이상 강경애 최정희 김남천 김유정 박영준 현덕 김동리 황순원 허준 안수길 김정한 한무숙 정한숙 장용학 손창섭 오상원 전광용 선우휘 이범선 이호철 박경리 서기원 하근찬

2권 최인훈 최일남 이제하 홍성원 김용성 서정인 김승옥 황석영 박상륭 전상국 이병주 이청준 조세희 이문구 이동하 김원일 최인호 한승원 윤흥길 오정희 김주영 문순태 현기영 김성동 박완서 서영은 조정래 윤후명 박영한 김원우 이문열 김향숙 양귀자 현길언 이인성 임철우 최수철 이승우 정찬 이순원 신경숙 복거일 최윤 윤대녕 김소진 성석제 은희경 김영하

■ ‘소설’ 편 기획의 말

‘한국문학선집’ 소설 편에는 이광수로부터 김영하에 이르기까지 89명의 소설가를 수록하고 있다. 이광수의 「무정」으로부터 시작하여 김영하의 「비상구」에 이르는 시간적 길이는 약 1세기이며 이 기간은 바로 우리 근대문학의 역사 거의 전체에 해당하는 기간이다. 이 선집이 ‘신소설’을 제외하고 이광수의 「무정」으로부터 시작한 것은 고전소설과 근대소설의 과도기적 상태에 있는 ‘신소설’에 대해서는 좀더 정밀한 여러 가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기 구분과 작품의 발표 연대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생긴 것은 작가의 주요 활동이 이루어진 연대를 근거로 시기 구분을 한 데 따른 것이다. 아무쪼록 이 불일치는 작품 활동 기간이 긴 소설가의 경우 작가 중심의 시기 구분을 할 때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라 생각해주기 바란다.
이 선집에서는 1세기의 기간을 다섯 개의 시기로 나누어놓고 있다. 이 구분에 대해서는 찬반의 논란이 있겠지만, ‘한국문학선집’에서는 현재까지 가장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시기 구분을 시와 소설 선집 모두에 적용하여 그렇게 구분했다. 첫번째 시기(1900~1929)는 한국근대소설이 문체와 묘사에서 그 틀을 확실하게 구축한 시기인 동시에 현실에 대응하는 이념적 형태를 드러낸 시기이다. 두번째 시기(1930~1944)는 한편으로는 우리 근대소설사의 뛰어난 작품들이 속속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정치적 탄압과 맞물려 이념의 내재화와 일상성의 대두가 소설의 주요 문제로 부각된 시기이다. 세번째 시기(1945~1959)는 작가 모두에게 민족 해방과 모국어 회복이라는 영광이 주어진 시기이자 누구도 피해갈 수 없었던 처참한 동족상잔이 벌어진 시기이다. 이 시기에 발표된 거의 모든 소설들이 이 양대 주제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네번째 시기(1960~1979)는 소설가들이 자유롭고 감각적인 문체, 현실에 상응하는 한글문체를 어려움 없이 구사할 수 있게 된 시기이자, 풍요와 빈곤, 계층의 분화와 갈등을 본격적으로 겪기 시작한 시기이다. 또 이념과 역사, 일상적 현실과 사회적 현실의 문제를 다룬 장편소설들이 본격적으로 대거 생산되기 시작한 것도 이 시기이다. 다섯번째 시기(1980년 이후)는 사회 비판과 이념 지향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로부터 급격하게 대중문화의 시대로 진입해가는 궤적을 보여주는 시기이다. 시대의 전망을 위한 산문적 고민, 새로운 소설 스타일의 수사학적 실험, 세계화 및 대중문화의 격랑에 대응하는 새로운 탈주의 흔적들을 이 시기의 소설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각 소설가들에 대해서 1편 혹은 2편의 소설이 본보기로 제시되었으며, ‘전기적 정보’ ‘작품 세계’ ‘수록 작품 해설’ ‘주요 참고 문헌’을 순서대로 제공하여 음미와 이해를 도왔다. 각 소설가에 대해서는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연구자들을 집필자로 선정하였다. _소설 편 엮은이 일동

■ 엮은이 소개

조남현
1948년 인천 출생.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한국지식인소설연구』(일지사, 1984), 『한국 현대소설 연구』(민음사, 1987), 『삶과 문학적 인식』(문학과지성사, 1988), 『우리 소설의 판과 틀』(서울대학교 출판부, 1991), 『1990년대 문학의 담론』(문예출판사, 1999), 『한국 현대문학사상 탐구』(문학동네, 2001), 『소설신론』(서울대학교 출판부, 2004), 『한국 현대작가의 시야』(문학수첩, 2005)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경향과 신경향의 거리」(1990), 「한국 근대문학에서의 지식인과 민중」(1991), 「한국 리얼리즘론의 역사」(1994), 「1930, 40년대 소설의 생태론적 재해석」(2004) 등이 있음.

홍정선
1953년 경상북도 예천 출생.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역사적 삶과 비평』(문학과지성사, 1986), 『신열하일기』(대륙연구소, 1993) 등이 있고, 편서로는 『문예사조의 새로운 이해』(공편: 문학과지성사, 1996), 『한국 현대시론사 연구』(공편: 문학과지성사, 1998) 등이 있음. 주요 논문으로는 「두 개의 체제와 하나의 리얼리즘」(1995), 「4·19와 한국문학의 방향」(1995), 「한국 리얼리즘 문학의 한 양상」(1996), 「월북문인들의 유형과 북한에서의 활동」(2000), 「중국 조선족문학에 미친 중국문학과 북한문학의 영향 연구」(2004) 등이 있음.

■ 해제자 소개(가나다 순)

강상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삶과 문학』(공저) 『90년대 문학 어떻게 볼 것인가』(공저) 『한국 모더니즘 소설론』 등이 있음.

강진호: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한국문학의 현장을 찾아서』 『탈분단 시대의 문학논리』 『현대소설사와 근대성의 아포리아』 『독서』(고교 교과서) 등이 있음.

구수경: 경희대학교 영어교육학과 및 충남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현재 건양대학교 문학영상학과 교수. 저서로는 『한국소설과 시점』 『1930년대 소설의 서사기법과 근대성』 등이 있음.

김영민: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한국근대소설사』 『한국근대문학비평사』 『한국현대문학비평사』 『한국근대소설의 형성과정』 『근대계몽기 단형 서사문학자료전집』(전2권, 공저) 『임화 문학의 재인식』(공저) 등이 있음.

김외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서원대학교 광고홍보영상학부 연극영화과 교수. 저서로는 『한국 근대 리얼리즘 비판』 『한국 현대소설 탐구』 『문학과 문화의 경계선에서』 등이 있음.

김종회: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한국소설의 낙원의식 연구』 『위기의 시대와 문학』 『문학과 전환기의 시대정신』 『문학의 숲과 나무』 『문화통합의 시대와 문학』 등이 있음.

김주현: 안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현재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이상 소설 연구』 등이 있음.

나병철: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저서로는 『문학의 이해』 『근대성과 근대문학』 『소설의 이해』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넘어서』 『탈식민주의와 근대문학』 등이 있음.

서경석: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한국근대리얼리즘 문학사연구』 『한국문학 100년』(공저) 등이 있음.

우한용: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저서로는 『문학교육론』(공저) 『한국현대소설구조연구』 『채만식소설담론의 시학』 『한국현대소설담론연구』 『문학교육과 문화론』 『서사교육론』(공저) 등이 있음.

유인순: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현재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저서로는 『김유정 문학 연구, 김유정을 찾아가는 길』 『현대소설론』(공저) 『한국현대문학의 이해』(공저) 『한국 현대작가』(공저) 등이 있음.

이경훈: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이광수와 친일문학연구』 『어떤 백년, 즐거운 신생』 『이상, 철천의 수사학』 『오빠의 탄생』 등이 있음.

이덕화: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현재 평택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김남천 연구』 『박경리와 최명희 두 여성적 글쓰기』 『한국 여성문학의 이해』 『은밀한 테러』 『여성문학에 나타난 근대체험과 타자의식』 등이 있음.

이상경: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한국과학기술원 인문사회과학부 교수. 저서로는 『한국근대민족문학사』 『한국근대여성문학사론』 『이기영─시대와 문학』 『강경애─문학에서의 성과 계급』 『인간으로 살고 싶다─영원한 신여성 나혜석』 등이 있음.

이주형: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경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저서로는 『한국근대소설연구』 『이무영』 『채만식 전집』(공편) 등이 있음.

장수익: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한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한국근대소설사의 탐색』 『대화와 살림으로서의 소설비평』 『한국 현대소설의 시각』 등이 있음.

장영우: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저서로는 『이태준 문학 연구』 『이태준 소설 연구』 『중용의 글쓰기』 『소설의 운명 소설의 미래』 등이 있음.

정호웅: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홍익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 저서로는 『우리 소설이 걸어온 길』 『반영과 지향』 『한국현대소설사론』 『임화─세계 개진의 열정』 『한국문학의 근본주의적 상상력』 『우리 문학 100년』(공저) 등이 있음.

조현일: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 및 같은 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현재 홍익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 저서로는 『한국문학의 근대성과 리얼리즘』 『전후소설과 허무주의적 미의식』 등이 있음.

채호석: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한국어교육과 교수. 저서로는 『한국 근대문학과 계몽의 서사』 『문학의 위기, 위기의 문학』 등이 있음.

최시한: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부 교수. 저서로는 『가정소설 연구─소설 형식과 가족의 운명』 『현대소설의 이야기학』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 『고치고 더한 수필로 배우는 글읽기』 『소설의 해석과 교육』 등이 있음.

최유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문예사조의 이해』 『토지를 읽는다』 『한국문학의 관계론적 이해』 『문학 텍스트 읽기』 등이 있음.

한승옥: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 졸업. 현재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소설의 이해』 『이광수』 『한국 전통비평론 탐구』 『한국 현대소설과 사상』 『현대소설의 이해』 『이광수 문학사전』 등이 있음.

황국명: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부산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현재 인제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떠도는 시대의 길찾기』 『존재의 아름다움』 『삶의 진실과 소설의 방법』 등이 있음.

목차

기획의 말 | 일러두기

제1시기: 1900~1929
근대소설의 발흥과 현실에의 성찰
무정/무명 이광수
태형 김동인
만세전/양과자갑 염상섭
운수 좋은 날 현진건
벙어리 삼룡이 나도향
해돋이 최서해
낙동강 조명희
민촌 이기영

제2시기: 1930~1944
경향성의 분화와 소설적 관심의 확산
탁류/논 이야기 채만식
홍수전후 박화성
까마귀 이태준
태양은 병들다 한설야
제1과 제1장 이무영
창랑정기 유진오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천변풍경 박태원
상록수 심훈
날개/봉별기 이상
지하촌 강경애
흉가 최정희
맥 김남천
동백꽃 김유정
모범경작생 박영준
남생이 현덕
무녀도/까치 소리 김동리

제3시기: 1945~1959
상처의 치유를 위한 산문적 모색
별/나무들 비탈에 서다 황순원
잔등 허준
제3인간형 안수길
모래톱 이야기 김정한
유수암 한무숙
고가 정한숙
요한시집 장용학
비 오는 날 손창섭
유예 오상원
사수 전광용
단독강화 선우휘
오발탄 이범선
닳아지는 살들 이호철
시장과 전장 박경리
암사지도 서기원
흰 종이 수염 하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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