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1900~2000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1

최동호·신범순·정과리·이광호·조남현·홍정선·우찬제·김미현·신형기·오성호·이선미 엮음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발행일 2007년 11월 26일 | ISBN

사양 양장 · · 전4권쪽 | 가격 200,000원

책소개

시·소설1·소설2·북한문학(전4권)

시-최동호·신범순·정과리·이광호 엮음 1,556쪽, 값 60,000원
소설1-조남현·홍정선 엮음 1,256쪽, 값 40,000원
소설2-우찬제·김미현 엮음 1,352쪽, 값 40,000원
북한문학-신형기·오성호·이선미 엮음 1,620쪽, 값 60,000원

오늘의 세대가 읽고 다음 세대에 전해줘야 할
우리 문화유산의 보고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드디어 출간!!

문학과지성사가 20세기 한국문학을 총 결산하는 문학선집을 2007년 11월 26일, 드디어 세상에 선보였다.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1900~2000』, 시·소설1·소설2·북한문학 총 4권이다. 1999년 말 처음 기획하여 2007년 말에 출간하였으니 만 8년, 햇수로 9년 만의 성과다. 작가 351명의 대표작 900여 편을 11명의 편집위원과 104명의 문학연구가가 합심하여 엮은 그야말로 ‘작품’이다. 3종 4권, 모두 60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이 문학선집은 엄정하게 판본을 확정하고, 세심하게 해제를 달고, 또 주요 참고문헌들을 제시함으로써 한국문학을 위한 최적의 교과서가 될 것임을 자부한다. 시리즈물로 50여 권, 100여 권이 나온 적은 있지만 장르별 한두 권에 한국문학 전체를 총 결산한 문학선집이 나오기는 한국 출판 역사상 전무한 일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문학과지성사 판 한국문학선집은 해방 이후 좀처럼 만나볼 수 없었던 북한의 주요 문학작품을 한눈에 읽어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남북한의 주요 작가들이 작품으로 한자리에 모인 최초의 사건인 셈이며, 비로소 잃었던 우리 문학사의 반쪽을 복원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1900~2000』은 방대한 문학사적 정보를 4권에 집약하면서도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작 공법을 총 동원하여 1500페이지 안팎의 두꺼운 제본을 하고서도 세련미와 튼튼함을 양보하지 않았다. 다른 어느 나라의 앤솔러지와 비교하더라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다.

최초의 시도 남북한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최초의 문학선집
최고의 작품 11명의 편집위원과 104명의 문학연구가가 엄선한 한국문학 대표 작품
최대의 규모 기획·편집·제작 기간 9년, 작가 351명의 대표작 900여 편, 3종 4권, 60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작업
최적의 교재 엄정한 판본 확정, 세심한 해제 및 참고 문헌 제시로 완성한 최적의 문학 교과서
전무후무한 한국문학선집, 최선의 선택!

■ 기획의 말(공통)

제대로 된 한국문학선집을 만나고 싶다는 것은 한국문학을 아끼는 모든 이들이 열렬히 품어온 소망 중의 하나였다. 잘 만들어진 문학선집은, 작가의 창조적 생산과 독자의 그 역시 창조적인 향유 사이의 교통을 활성화시키는 ‘현대식 교량’으로서 기능한다. 문학 활동의 근본 목표가 인간에 대한 이해의 심화이자 삶에 대한 감각의 확장이라면 그 목표에 도달하는 일은 작품을 참조점으로 해서 독자 스스로 행하는 것이지 작가나 혹은 어느 누가 ‘인도’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는 것은 독자 자신이 더 깊은 이해와 취향의 잠재적 소유자라는 것을 뜻하며, 때문에, 그의 향유, 즉 독서 행위가 창조적 작업의 형식으로 구성될 수 있음을 가리킨다. 그런데 그런 창조적 작업으로서의 독서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그것을 가능케 해줄 특별한 독서 생산 장치들을 필요로 한다.
한국문학선집은 가장 기초적인 문학 생산 장치를 이룬다. 그것이 기초적이라는 점에서 한국문학선집은 보편타당해야 하며 동시에 빠짐없어야 한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수긍할 만한 작가·시인의 작품을 골라야 하며 동시에 한국문학의 다양성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만큼 망라되어야 한다. 그것이 독자의 문학적 체험을 풍요롭게 하는 길이다. 또한 앞선 정의에 의해서 문학선집은 수용적이라기보다 생산적이어야 한다. 즉, 독자의 평균적 기대 지평을 도발적인 방식으로 배반하는 구조를 갖추어야 한다. 그 배반 구조는 저 ‘보편타당성’과 ‘빠짐없음’이라는 기본 요구들에 의문부호라는 바퀴를 달아,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는 어느 시인의 표현처럼, 독자와 작품 사이에 한국문학과 문학성에 대한 역동적인 대화 공간을 창출할 것이다.
‘문지 포에티카’라는 잠정적인 이름으로 처음 문학선집을 기획할 때, 우리의 의도가 그러하였다. 그때가 21세기의 문턱을 향해 가고 있던 1999년 말이었다. 그로부터 무려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재정, 구성, 선정, 청탁 등등 처처에서 꽤 까다로운 일들이 쉼 없이 우리의 발목을 적시며 걸음을 더디게 하였다. 이제 가까스로 마무리를 짓게 되었으니 잠시 눈을 들어 먼 하늘의 유심함을 더듬어 본다. 작품 선정에 즐거이 협력해주신 작가·시인들, 그리고 작고 시인·작가의 근친들, 집필을 기꺼이 수락해주신 한국문학 연구자와 평론가들, 그리고 일찍 글을 주시고도 거듭 지연된 출간을 참고 기다려주신 모든 필자들, 문학과지성사의 숨은 일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_『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1900~2000』을 펴내며

■ 추천사

한국문학의 명편들을 망라하고 충실한 해설을 수록한 모범적인 문학 교과서에 대한 필요성은 오랫동안 제기되어왔다. 무려 백 명이 넘는 한국문학 연구가들이 함께 이뤄낸 결실인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1900~2000』은 한국문학이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제대로 된 문학선집이란 점에서 값진 의미를 지닌다. 문학과지성사의 오랜 고심과 각고의 노력이 배어 있는 ‘작품’에 찬사를 보낸다.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문화부 장관

역사관에 따라 역사 기술이 달라지듯 좋은 문학작품에 대한 기준과 평가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므로 차제에 한국문학 출판의 대표주자인 문학과지성사가 20세기 한국문학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선집을 내놓은 것은 문학사적인 일이다. 김윤식 문학평론가·서울대 명예교수

우리도 이제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1900~2000』으로, 지난 한 세기 동안 일구어낸 치열한 문학적 자산들을 한자리에 모아 우리 모두가 더불어 보고 즐기며 배우고 누릴 훌륭한 문학 공원을 가지게 되었다. 여기서, 우리 언어예술 세계의 모든 주민들은 함께 어울려 즐기며 소통하고 배우며 창조함으로써 문학을, 우리의 상상력을, 우리의 사유와 정서를, 그래서 우리의 삶을, 보다 참되며 자유롭고 더욱 아름답고 풍요롭게 꽃피워낼 것이다. 김병익 문학평론가·초대 한국문화예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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