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태양 아래

대산세계문학총서 036

원제 Sous le soleil de Satan

조르주 베르나노스 지음 | 윤진 옮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발행일 2004년 11월 5일 | ISBN 9788932015484

사양 신국판 152x225mm · 404쪽 | 가격 12,000원

책소개

20세기 프랑스 기독교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베르나노스,
빛과 어두움, 선과 악, 신과 사탄,
그 경계에 선 자들이 그리는 타락과 구원의 드라마

“희망을 만나려면 절망의 끝을 넘어서야 한다.”

1987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사탄의 태양 아래」의 원작 소설

목차

프롤로그 무셰트 이야기
   제1부 절망의 유혹
   제2부 룅부르의 성자

옮긴이 해설-절망의 태양 아래 음각으로 새긴 희망의 몸짓
작가 연보
기획의 말

작가 소개

조르주 베르나노스 지음

한적하고 목가적인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가톨릭과 왕당주의(王黨主義)의 전통적 교육을 받았으며 주로 발자크·졸라·도스토예프스키·레옹 블루아 등의 작품을 탐독했다.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자원입대했다. 종전 후 본격적으로 집필에 몰입하여 그의 첫 작품 『사탄의 태양 아래』(1926)를 발표했고 이를 계기로 작가적 명성을 쌓아갔다. 1929년에 발표한 『환희La joie』는 평론가와 독자들 모두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고 그해 ‘페미나 문학상’을 수상했다. 1935년 이후 2년 간 경제적 상황의 악화로 스페인령 마조르카 섬으로 이주했고 이곳에서 그의 명성을 재확인케 하는 『시골 신부의 일기Journal d’un cure de campagne』(1937)를 집필했다. 이즈음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프랑코 정권의 잔학하고 독재적인 행동을 격렬히 비난하는 『달빛 어린 공동묘지Les Grandes cimetieres sous la lune』(1938)를 출간하면서 정치평론가로서 날카로운 글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1937년에 파리로 일시 귀국했다가 당시 유럽을 휩쓸고 있던 파시즘과 정치적 야합 등에 환멸을 느끼고 다시 남미의 파라과이로 떠났다. 그후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로 옮겨가 그의 마지막 소설인 『윈 씨Monsieur Ouine』(1938)를 탈고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드골의 레지스탕스를 지지하는 논객으로 참여하여 나치스에 대항하여 자유 옹호를 외친 『로봇에 맞선 프랑스La France contre les robots』(1944)를 비롯한 다수의 정치평론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정치 활동을 펼쳤다. 1945년 종전과 함께 파리로 돌아왔고 1948년 파리 근교에서 생을 마쳤다.

윤진 옮김

아주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으며, 프랑스 파리 3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자서전의 규약』 『페르디두르케』 『사탄의 태양 아래』 『위험한 관계』 『목로주점』 『문학 생산의 이론을 위하여』 『알렉시·은총의 일격』 『주군의 여인』 『파울리나 1880』 『루』 『만』 『물질적 삶』 『에로스의 눈물』 『태평양을 막는 제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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