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청년과 농민사회의 혁명 : 1920년대 중국 중남부 3성의 비교연구

유용태 지음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발행일 2004년 8월 4일 | ISBN 9788932015279

사양 양장 · 신국판 152x225mm · 560쪽 | 가격 30,000원

책소개

공산질서, 근대 지식청년, 농민협회의 세 축,
1920년대 농민대중이 사회개조운동에 나서게 된 메커니즘!

서유럽 모델의 후기산업사회에 접어든 지금, 우리는 산업사회의 기억을 위해 농민사회의 망각을 요구받고 있다. 그러나 어떤 산업사회도 농민사회의 조건에서 혁명이나 개혁을 거쳐 형성되었으니, 그 안에는 농민사회의 과거가 모종의 변형을 거쳐 살아 있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농민사회와 그 변혁기를 이해하는 것은 현대 산업사회의 태생을 밝히는 중요한 도정일 터이다. 이에 문학과지성사에서 발간한 『지식청년과 농민사회의 혁명: 1920년대 중국 중남부 3성의 비교연구』는 동아시아의 사회 변혁사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책이 될 것으로 자부한다.

[저자의 소개 글]

이 책은 1920년대 중국 후난·후베이와 광둥 3성 농민협회의 조직-발전-해산 과정에 대한 비교연구로서, 농민대중이 사회개조운동에 나서게 된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연구의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농민가정 출신 지식청년의 등장과 농민의 일상생활을 규정한 공산문제에 주목하고 이들의 상호작용에 유의하여, 농민사회 특유의 공산문제를 둘러싼 각 세력간의 명분상·실제상의 투쟁이 농민대중을 혁명적·보수적으로 결집시키는 공산쟁탈의 다이내믹스를 드러내었다.

필자는 이를 20세기 동아시아사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인 농민사회주의의 토양으로 이해하였다.

목차

서론 농민사회의 혁명을 보는 시각과 방법

제1부 전환기 농민사회의 권력관계
제1장 농민 생활공간의 공산질서와 권력관계
제2장 지식청년의 자율적 결집과 지방정치투쟁

제2부 지식청년과 농민대중의 결합
제1장 농민협회의 조직과정
제2장 농민협회의 구조

제3부 공정성 경쟁에서 혁명으로
제1장 농민협회와 향촌권력자의 자원관리권 쟁탈
제2장 농민협회의 대안질서 모색: 자치, 협동, 평등
제3장 농민협회의 내부갈등과 진압세력의 결집

결론 공산질서, 지식청년, 농민사회의 혁명

작가 소개

유용태 지음

유용태(柳鏞泰)는 1957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와 동대학원 동양사학과(석사)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학과(박사)에서 중국현대사를 전공했다. 중국 난징 대학 역사연구소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대 중국의 농민운동과 직업대표제, 역사교육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 편역서 『농민운동조직론』과 『베트남민족해방운동사』, 역서 『전원시와 광시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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