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키요 사르니엔토 2

대산세계문학총서 005

원제 El Periquillo Sarniento

호세 호아킨 페르난데스 데 리사르디 지음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발행일 2001년 6월 5일 | ISBN 9788932012513

사양 양장 · 신국판 152x225mm · 519쪽 | 가격 16,000원

책소개

[개요]

‘멕시코의 생각하는 사람’ 페르난데스 데 리사르디가 쓴
중남미 최초의 소설.
어지러운 시대를 살아온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가르쳐주는 처세술.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스페인 식민지 국가에서 독립 국가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멕시코를 배경으로 온갖 인물들이 보여주는 삶의 양상들이 주인공 ‘페리키요 사르니엔토’라는 인물의 눈과 입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세계 열강이 드잡이하는 난장판, 온갖 인물들이 우글거리는 시장 바닥 등 사회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느려터진 구변으로 수다 떠는 천덕꾸러기 주인공, 그가 바로 ‘페리키요 사르니엔토’이다.

1816년 발표된 이 소설은, 멕시코 전역이 독립에 대한 열망과 투쟁으로 몸부림칠 때,
지배 권력층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구시대의 악습에 대한 노골적인 해부로 그 시대인들의 열망을 대변하고 있다.

신문 발행인이었으며 새로운 글쓰기의 창시자, 시대 비평가였을 뿐만 아니라,
풍자 문학으로 당대 최고의 작가라는 명성을 얻은 리사르디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목차

페리키요 사르니엔토 2

머리말을 대신하는 이야기 한 토막

제2부

1. 페리키요가 설사약 의사를 만나게 된 사연을 이야기한다. 페리키요는 의사로부터 한 수 배운 후에 한몫 챙겨 달아난다. 페리키요는 툴라로 도망하여 그곳에서 의사 행세를 한다

2. 페리키요가 툴라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사건과 신부로부터 당한 일을 이야기한다

3. 우리 페리키요가 신부가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 들려준다. 페리키요는 흑사병으로 실패를 경험하고 꼴사납게 마을을 떠난다. 이야기 중간에 반주 처럼 재미있는 이야기가 끼어든다

4. 그릇 장수와의 어처구니없는 모험과 누더기 거지와의 만남이 이야기되는 장

5. 페리키요는 뜻밖의 횡재를 만난다. 서기 찬파이나의 종말, 루이사와의 재결합 등 독자들의 구미에 맞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6. 페리키요가 어떻게 루이사를 집에서 쫓아냈으며, 마리아나 아가씨와 어떻게 결혼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

7. 페리키요가 루이사에 대해, 피 튀기는 모험에 대해, 그 밖에 심심풀이로 즐길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

8. 페리키요가 성구 담당자가 된 과정, 시체로 인한 소동, 거지 조합에의 가 입 등 재미있고도 진지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

9. 페리키요가 판사와 겪은 사연, 판사의 성격과 그 못된 행동거지, 교구 신부의 심술, 판사의 몰락, 재판일을 맡게 된 과정, 마을에서 쫓겨나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장

10. 페리키요가 대령 부관으로 있으면서 누린 행운, 대령의 인간성, 마닐라로의 출항 및 기타 재미있는 일들을 이야기하는 장

11. 페리키요가 어느 이기주의자의 정나미 떨어지는 언동, 배가 좌초되면서 빚어진 이기주의자의 불행한 결말, 이 일에 대한 대령의 충고, 흥겨운 마닐라 입항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

12. 페리키요가 마닐라에서의 처신, 영국인과 흑인 사이에 벌어진 결투, 가볍게 볼 수 없는 난상 토론을 이야기하는 장

13. 우리 작가 양반이 마닐라에서 착실하게 굴어 행운을 잡은 일, 제대, 대령의 죽음, 그 장례 등과 심심풀이로 읽을 수 있는 사건을 이야기하는 장

14. 우리 작가 양반이 아카풀코까지 배를 타고 오면서 겪은 일, 조난당한 일, 어느 섬에 표류하여 환대받은 일, 그 밖에 재미있는 사건을 이야기하는 장

15. 우리 페리키요가 섬에서 백작 노릇을 한 일, 즐거웠던 나날, 섬에서 목격한 일, 식사 중에 이방인들과 나눈 이야기, 깡그리 무시할 수만은 없는 사건을 이야기하는 장

16. 우리 페리키요가 그 도시에서 목격한 몇 가지 처형 장면, 형법에 대해 중국인과 에스파냐인 사이에 있었던 재미있는 대화 한 토막을 이야기하는 장

17. 우리 페리키요가 중국인에게서 얻은 신망, 멕시코까지의 동행, 백작 노릇을 하며 중국인과 함께 흥청망청 돈을 써가며 지낸 행복한 나날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

18. 우리 페리키요가 꼴사나운 모습으로 중국인 집에서 쫓겨나게 된 사연, 괴상망측하지만 반드시 읽어 알아둘 필요가 있는 것들을 이야기하는 장

19. 우리 페리키요가 목을 매는 장면, 목매기를 포기하게 된 동기, 친구놈의 배은망덕, 상가에서의 유령 소동, 도시를 떠나게 된 사연 등을 이야기하는 장

20. 우리 페리키요가 도적떼를 만난 일, 도적떼의 정체, 도적떼로부터 받은 선물, 도적떼와 동행하며 겪은 일들을 이야기하는 장

21. 우리 페리키요가 도적떼와 함께 겪은 일, 어느 사형수의 시체를 보고 느낀 비감, 개과천선하게 된 동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

22. 우리 페리키요가 프로페사 수도원에서 겪은 수련 과정, 로케와의 재회, 과거에 신세 진 친구와의 해후, 어느 여관에서 일자리를 구한 일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

23. 우리 페리키요가 산아구스틴 데 라스쿠에바스에서의 생활, 친구 안셀모의 인생, 그 밖에 결코 따분하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

24. 우리 페리키요가 어느 염세가의 인생 역정, 그저 재미로만은 볼 수 없는 누더기 차림 친구의 인생 종착역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

25. 우리 페리키요가 자신의 재혼, 그리고 이 진실한 이야기에 의미를 더해주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

26. 우리 페리키요가 주인의 죽음, 중국인과의 이별, 죽음으로 이어지는 병마와 싸운 일을 이야기하는 장, 그리고 편집자가 나서서 우리 주인공이 죽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해주는 장

27. 우리 ‘생각하는 사람’이 페리코의 장례식과 이 사실적 이야기를 마무리짓는 몇 가지 사항을 이야기하는 장

옮긴이 해설: 어느 천덕꾸러기가 고발하는 격동기의 멕시코
작가 연보
기획의 말

작가 소개

호세호아킨페르난데스데리사르디

1776년 멕시코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나 산 일데폰소 대학에서 철학과 라틴어를 공부했으나 학업을 마치지는 못했다.

라틴과 스페인 고전, 그리고 스페인과 프랑스 계몽주의 시대 작품을 섭렵하며 작가로서의 소양을 쌓은 그는 1807년 『고통의 외침Gritos de Dolores』이라는 작품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하여 『멕시코 일기Diario de Mico』라는 풍자 문학 작품으로 당대 최고의 작가라는 칭송을 받았다.

1812년에는 『멕시코의 생각하는 사람El Pensador Mexicano』이라는 자유주의 신문을 발간하면서 시인으로서, 독설가로서, 소설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814년 발표한 『페리키요 사르니엔토El Periquillo Sarniento』는 그에게 작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해주었으며, 1827년 숨을 거두고 5년 후에 출간된 그의 마지막 작품 『우리 시대의 걸물 돈 카트린의 삶과 행적Vida y hechos del famoso caballero Don Catr de su Fachenda』과 함께 소설이란 자고로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제공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당대 최고의 소설로 손꼽힌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페르난도 7세께 바치는 폴카Polaca en honor de don Fernando VII』 『고달픈 밤과 명랑한 하루Noches tristes y dia alegre』 『풍자시Faulas』, 그리고 희곡 『감수성이 예민한 검둥이El negro sensibl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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