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주름

원제 Wrinkle in Time

매들렌 렝글 지음, 최순희 옮김, 오성봉 그림

출판사 문지아이들 | 발행일 2001년 5월 29일 | ISBN 9788932012452

사양 양장 · 신국판 152x225mm · 267쪽 | 가격 10,000원

수상/추천: 뉴베리상, 뉴욕도서관 선정 사랑받는 어린이 책 100선,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도서

책소개

놀라운 상상력으로 빚어 낸 최고의 판타지 동화!  

시간의 주름이란 스커트 주름처럼 시간과 공간을 접어,  

눈 깜짝할 사이에 지구에서 몇 광년이나 떨어진 곳으로 데려다 주는 것입니다.

 

『시간의 주름』은 카마조츠라는 행성에 갇힌 과학자 아버지를 구하러 떠난 세 아이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동화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플랑크의 양자 이론을 바탕으로 한 공상 과학 소설인 동시에 우주를 다스리는 신의 존재를 탐구한 작품이다. 등장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잘 그려 낸 탁월한 인물상과 놀라운 상상력에 빛나는 『시간의 주름』은 단순한 판타지를 뛰어넘는 독창성을 지닌 현대 고전이라 할 수 있다.

■ 줄거리

 

엄마 아빠가 모두 천재 과학자인 메그 머레이. 열두 살의 소녀 메그는 스스로를 별종이며 실수로 태어난 돌연변이라고 생각한다. 수학을 제외하곤 잘 하는 과목도 없는 데다 과학자이며 미인인 엄마와는 달리, 지독한 근시에 치열 교정기까지 꼈기 때문이다. 남동생 찰스 역시 머리는 비상하지만 사람들에게는 말도 못 하는 저능아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마음이 통할 친구를 찾고 있던 우등생이며 상급생인 캘빈과 친구가 된다.

 

세 아이들은 미 항공 우주국의 비밀 업무를 띠고 어디론가 파견된 채 2년씩이나 소식이 없는 메그의 아버지를 찾아 나서기로 한다. 이들 앞에 나타난 ‘저게뭐야’ ‘누구야’ ‘어느거야’라는 괴상한 이름의 아줌마들. 이들은 몇십억 년 전에는 별이었으나, 우주의 악의 세력과 싸우는 데 자기 몸을 바치고 잠시 인간의 몸을 빌리고 있는 우주의 착한 세력이다.

 

아줌마들은 시간의 주름을 이용하여 아버지가 갇혀 있는 소름 끼치는 ‘그것’의 나라 카마조츠 행성으로 아이들을 데려다 준다. 카마조츠의 주민들은 ‘그것’이라는 무시무시한 지배자가 대신 생각해 주고 대신 결정을 내려 주는 대로 로봇처럼, 꼭두각시 인형처럼 살아간다. 그들은 자기만의 개성과 자유를 지닌 개인은 없어진 채, 기계와도 같은 질서와 능률만 지닌 닮은꼴의 인간들이 되어 가며 스스로 행복하다고 믿고 싶어한다.

 

지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갈등과 혼란은 제각기 다른 삶을 살기 때문이라면서, ‘그것’은 카마조츠뿐만 아니라 온 우주를 자신의 노예로 만들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보다 영리한 찰스를 먼저 자기의 손아귀에 넣고 찰스의 생각과 마음을 지배한다. 메그와 캘빈은 찰스를 ‘그것’의 손아귀에서 구해 내려고 온갖 애를 쓰지만 매번 헛수고로 돌아가고 만다. 그러는 가운데 그토록 그리워하던 아버지를 만난다. 그러나 아버지도 역시 ‘그것’에 의해 갇혀 있었다. 메그와 찰스의 도움으로 아버지는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졌지만 문제는 찰스.

 

어려움에 빠져 있는 이들 앞에 다시 나타난 저게뭐야, 누구야, 어느거야 아줌마.

 

어느거야 아줌마는 찰스를 구해 줄 수 있는 건 메그밖에 없다는 걸 알고 메그를 찰스에게 보낸다. 그런 메그에게 저게뭐야 아줌마는 사랑을 선물로 준다. 그 사랑의 힘으로 메그는 ‘그것’의 손아귀에서 찰스를 구해 내어 아버지, 캘빈과 함께 무사히 지구로 돌아온다.

목차

1. 저게 뭐야 아줌마
2. 누구야 아줌마
3. 어느 거야 아줌아
4. 암흑체
5. 시간의 주름
6. 중용
7. 빨간 눈의 남자
8. 투명 기둥
9. 그것
10. 완전 영
11. 짐승 아줌마
12. 어리석은 자와 약한 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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