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종 시전집 2

정현종 지음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발행일 1999년 12월 17일 | ISBN 9788932011349

사양 양장 · 신국판 152x225mm · 284쪽 | 가격 15,000원

분야 시 전집

책소개

관능과 생명의 시인, 정현종의 시세계를 일단락짓는 시전집. 『정현종 시전집』 2권에는 『한 꽃송이』 『세상의 나무들』 『갈증이며 샘물인』에 실린 시가 실려 있다. 이 시전집은 한국 현대시의 좌표를 다시 한번 점검한다는 계기인 동시에 정현종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예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목차

한 꽃송이
나의 자연으로 / 이 나라의 처녀들아 / 오 잔잔함이여 / 길의 神 / 우상화는 죽음이니 / 사람으로 붐비는 앎은 슬픔이니 / 들판이 적막하다 / 장수하늘소의 인사 / 갈대꽃 / 바보 만복이 / 얼음 조각들이 / 무슨 슬픔이 / 어떤 손수건 / 한 그루 나무와도 같은 꿈이 / 깨달음, 덧없는 깨달음 / 權座 / 장난기 / 몸놀림 / 보살 이유미 / 노래는 마술사 / 봄에 / 回心이여 / 벌에 쏘이고 / 좋은 풍경 / 석탄이 되겠습니다 / 썩은 부분의 활동이 활발하면 / 지식인의 幻生 / 나무여 / 명백한 놀이를 / 나무에 깃들여 / 급한 일 / 구두를! / 슬픔 / 겨울산 / 황금 醉氣 1 / 정이 많아서 / 황금 醉氣 2 / 마른 나뭇잎 / 亡者의 시간 / 쓸쓸함이여 / 요격시 1 / 달맞이꽃 / 환합니다 / 잠꼬대 / 빵 / 깊은 흙 / 물소리 / 올해도 꾀꼬리는 날아왔다 / 요격시 2 / 청천벽력 / 한 숟가락 흙 속에 / 한 꽃송이 / 겨울 저녁 / 사자 얼굴 위의 달팽이 / 뭐가 생각하나? / 저 웃음 소리가 / 구름 / 나무 껍질을 기리는 노래 / 다람쥐를 위하여 / 꽃피는 상처

세상의 나무들
부엌을 기리는 노래 / 여름날 / 모기 / 또 하루가 가네 / 그 두꺼비 / 스며라 그림자 / 한 하느님 / 가을날 / 하늘의 火輪 / 구름의 씨앗 / 어디 들러서 / 새소리 / 그립다고 말했다 /
이슬 / 날개 소리 / 세상의 나무들 / 지평선과 외로움 두 날개로 / ‘무죄다’라는 말 한마디 / 붉은 가슴 울새 / 집들의 빛 / 저 날 소용돌이 / 너울거리는 게 무엇이냐 / 그림자 / 까치야 고맙다 / 무너진 하늘 / 花煎 / 움직이는 근심은 가볍다 / 私談 / 내 어깨 위의 호랑이 / 설렁설렁 / 개들은 말한다 / 꽃잎 1 / 몸살 / 밤하늘에 반짝이는 내 피여 / 바다의 熱病 / 검정 개 / 먼길 / 무얼 건졌지? / 그 굽은 곡선 / 性愛 도자기 / 그 꽃다발 / 아닌밤중에 천둥 / 맑은 물 / 한 정신이 움직인다 / 石壁 귀퉁이의 공기 / 자장가 2 / 헤게모니 / 손을 번쩍 들어 / 쿠스코의 달 / 우리 자신의 깊이 / 앉고 싶은 자리 / 앉아 있는 건 귀중하다 / 여행을 기리는 노래 / 내 즐거운 자극원들 / 날개 그림자 / 이런! / 벌판이 말했습니다 / 밀려오는 게 무엇이냐 / 오셔서 어디 계십니까

갈증이며 샘물인
갈증이며 샘물인 / 이 귀신아 / 불멸 / 어떤 성서 / 기적-간이역 / 귀뚜라미야 / 팔다리는 반짝인다 / 오늘 / 오늘 밤 / 물방울-말 / 한 생각이 스쳐 / 푸르른 풋시간이여 / 모국어 /
사전을 기리는 노래 / 이 바람결 / 움직이지 말아야지요 / 다른 나라 사람 / 말없이 걸어가듯이 / 우리는 구름 / 궁지 2 / 날개 / 마음은 떡잎 / 게걸음으로 / 푸른 하늘 / 가짜 아니면 죽음을! / 한없는 지평선 / 아침 햇빛 1 / 아침 햇빛 2 / 여름 저녁 1 / 여름 저녁 2 / 오후 네시 속으로 / 새여 꽃이여 / 걸음걸이 1 / 걸음걸이 2 / 걸음걸이 3 / 걸음걸이 6 / 아름다움으로 / 꽃 深淵 /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인생 / 바람 속으로 / 자연에 대하여 / 숨어 있는 아름다움 / 사랑은 나의 권력 / 그 가벼움 / 떠돌겠다고 / 꽃잎 2 / 아름다움이여 / 잘 떴다 알몸이여 / 작은 국화분 하나 / 너의 목소리 / 안부 / 날아라 버스야 / 몸이 움직인다 / 숲가에 멈춰 서서 / 예술 / 일상의 빛 / 너는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보다…… / 하늘의 혈관 / 바람이여 풀밭이여 / 시간은 두려움에 싸여 있다 / 때와 공간의 숨결이여

제목 색인

작가 소개

정현종 지음

정현종은 193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3살 때부터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까지 경기도 화전에서 유소년기를 보냈는데, 이때의 자연과의 친숙함이 그의 시의 모태를 이룬다.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신태양사·동서춘추·서울신문사 문화부 기자로 재직하였다. 그 후 1974년 마국 아이오와 대학 국제 창작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돌아와서는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 연세대학교 국어국문과 교수를 역임했다.

1965년 『현대문학』을 통해 시단에 등장한 그는 지금까지 쉼 없는 창작열과 자신의 시 세계를 갱신하는 열정으로 살아 있는 언어, 새로운 문학의 가능성을 열어 보여왔다. 첫 시집 『사물의 꿈』을 출간한 이래 『나는 별아저씨』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한 꽃송이』 『세상의 나무들』 『갈증이며 샘물인』 『견딜 수 없네』 『광휘의 속삭임』 등의 시집과, 『고통의 축제』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이슬』 등의 시선집을 펴냈다. 또한 시론과 산문을 모은 『날자, 우울한 영혼이여』 『숨과 꿈』 『생명의 황홀』 등을 출간했으며, 다수의 해외 문학 작품집을 번역했다. 그리고 2015년 4월, 등단 50주년을 맞은 시인은 그의 열번째 시집인 『그림자에 불타다』와 산문집 『두터운 삶을 향하여』를 상자했다. 한국문학작가상, 연암문학상, 이산문학상,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미당문학상, 경암학술상(예술 부문), 파블로 네루다 메달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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