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사회 12호 - 1990년 겨울호

제Ⅲ권 제4호 통권12호 1990년 겨울 0

편집동인 엮음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발행일 1990년 12월 15일 | ISBN

사양 신국판 152x225mm · 358쪽 | 가격 4,500원

책소개

문학은 사회 밖에서 사회를 비판적으로 해석하거나, 또는 다른 방식을 통해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각인되고 인각을 남기는 관계에 있다. 문학은 사회 속에 존재하며 사회는 또한 문학 속에서 스스로의 존재와 구조를 발견해낸다. 문학은 스스로를 반성하면서 사회를 비판하고 이러한 반성과 비판을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켜나가는 동시에 사회 변혁의 주요한 동인이 된다. 따라서 우리는 문학과 사회의 동시적 포괄 관계를 통해 한국 사회의 진정한 변혁의 전망을 추구하고자 한다. – 창간사에서 –

목차

이번 호를 내면서

<특집: 김현과 그의 문학>
김현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그러나, 슬픔과 비탄의 감정을 자제하면서, 그와 그의 문학에 대한 객관적인 자리를 마련한다. 이 자리는, 그를 위한 자리이면서 동시에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로 생생히 살아 이어질 한국 문학의 자리이고, 또한 앞으로의 그와 그의 문학에 대한 본격적인 조명을 예비하는 준비의 자리이다. 그는 갔지만 그가 남긴 그의 체취와 문학은 우리의 삶과 문학 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임을 우리는 굳게 믿는다.

<김현 비평>
정과리_김현 문학의 밑자리
성민엽_김현 혹은 열린 문학적 지성
황현산_르네의 바다

<김현을 회고하며>
김병익_김현과 ‘문지’
이인성_죽음 앞에서 낙타 다리 씹기

<유고>
김현_일기초: 1989

<연보>
홍정선_’뜨거운 상징’의 생애

<시>
정현종_겨울산 / 황금 醉氣․1―김현과 어울린 술자리 / 황금 醉氣․2―문학평론가 김현 / 정이 많아서―정부 김현 / 亡者의 시간―가을날 김현 무덤에 가서
김윤배_들불 / 내 몸 안에 범람하는 강 / 입춘 이후 / 눈 오는 밤에
백학기_가슴에 남아 있는 미처 하지 못한 말 / 나의 노래 / 광활 / 半月里 / 지방 뉴스․세계 뉴스
최계선_죽은 고양이를 위한 진혼곡․1 / 죽은 고양이를 위한 진혼곡․2 / 죽은 고양이를 위한 진혼곡․3 / 죽은 고양이를 위한 진혼곡․4 / 죽은 고양이를 위한 진혼곡․5
정남식_겨울, 어린이대공원 / 안개와 검은 잎―고 기형도에게 / 『섬유저넉』,AUGUST/1990 / 범칙시 / 달밤의 체조
엄원태_버려진 자동차 / 轢葬 / 나무는 왜 죽어서도 쓰러지지 않는가 / 잠겨진 문 / 놀라운 죽음, 침엽수림에서

<소설>
임철우_불의 얼굴․4
이승우_세상 밖으로

<비평․논문>
박이문_합리성의 비합리성
김진수_죽음의 신화적 구조

<서평>
권오룡_절망과 혼돈의 형태화
김헌선_집 없는 시대의 서정적 묘사와 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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