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사회 20호 - 1992년 겨울호

제Ⅴ권 제4호 통권20호 1992년 겨울 0

편집동인 엮음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발행일 1992년 12월 15일 | ISBN

사양 신국판 152x225mm · 379쪽 | 가격 5,000원

책소개

문학은 사회 밖에서 사회를 비판적으로 해석하거나, 또는 다른 방식을 통해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각인되고 인각을 남기는 관계에 있다. 문학은 사회 속에 존재하며 사회는 또한 문학 속에서 스스로의 존재와 구조를 발견해낸다. 문학은 스스로를 반성하면서 사회를 비판하고 이러한 반성과 비판을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켜나가는 동시에 사회 변혁의 주요한 동인이 된다. 따라서 우리는 문학과 사회의 동시적 포괄 관계를 통해 한국 사회의 진정한 변혁의 전망을 추구하고자 한다. – 창간사에서 –

목차

편집자에게 보내는 글
이번 호를 내면서

<권두 주제>
홍정선_90년대 문학적 징후에 대한 몇 가지 단상

<특집: 대중문화, 그 불안한 가능성>
대중문화는 고급 문화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고급 문화의 뒤에 처져 있지도 않다. 이미 우리 생활 속에 깊이 들어와 있으며, 고급 문화를 앞질러, 오히려 고급 문화를 선도하고 있을 정도이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며 겪고 있다. 그러나 대중문화는 단선적으로 타기될 것도, 타기되지도 않는다. 우리는 그것에서 새로운 문화의 가능성을 엿본다. 그러한 엿봄이 대중문화에 대한 진지하면서도 문제 제기적인 글을 마련하는 마당을 만들게된 동기이다.

김진석_더 빨리 가거나 더 늦게 가는, 대중의 문화
이영욱_키취/진실/우리 문화
이장직_대중음악의 분석
김홍희_비디오 아트: 소통의 문제와 대중 미학
함성호_슈퍼 매너리즘의 시대
권성우_’뜨거운 감자’를 ‘잘’먹기 위한 기나긴 장정
피에르 부르디외 지음․문경자 옮김_고급 의상과 고급 문화

<테마 서평>
송전_배우의 고독, 그 연극학적 탐색
김지영_쟝 보드리야르, 문화적 소비, 환영 아닌 환영들

<시>
김영태_중앙에서, 상승하는 무엇 / 지각생 / 長考 / 사소한 일의 喪失 / 쇠풀
임동확_떠도는 행성 / 수레를 따르는 / 내릴 곳이 아닌 곳에 / 심야의 목소리 / 희미한 여명
김기택_사진 속의 한 아프리카 아이 / 천년 동안의 죽음 / 등나무 / 귀에서 수화기가 떨어지지 않는다
채호기_질주하는 길 위에서 / 너는 내 눈동자를 갖고 어디로 갔니 / 게이 / 슬픈 게이 / 트럼펫
심재상_진혼 / 이사 가는 날 / 새벽길 / 꿈 위의 그림자 / 탈을 뒤집어 쓰고

<소설>
최시한_반성문을 쓰는 시간
김소진_용두각을 찾아서
김병언_悲歌를 부르는 여자

<오늘의 한국 문학>
[총평]편집 동인_문학 공간: 1992년 겨울
성민엽_윤리적인 것과 역사적인 것
이경호_무정부주의자의 오로라, 혹은 벽화

<비평>
김용희_생명을 기다리는 공격성의 언어

<작가의 체험과 문학>
김원일_분단 시대를 관통하며
황지우_끔찍한 모더니티

『문학과사회』(10~189호)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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