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사회 24호 - 1993년 겨울호

제Ⅵ권 제4호 통권24호 1993년 겨울 0

편집동인 엮음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발행일 1993년 12월 15일 | ISBN

사양 신국판 152x225mm · 427쪽 | 가격 5,000원

책소개

문학은 사회 밖에서 사회를 비판적으로 해석하거나, 또는 다른 방식을 통해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각인되고 인각을 남기는 관계에 있다. 문학은 사회 속에 존재하며 사회는 또한 문학 속에서 스스로의 존재와 구조를 발견해낸다. 문학은 스스로를 반성하면서 사회를 비판하고 이러한 반성과 비판을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켜나가는 동시에 사회 변혁의 주요한 동인이 된다. 따라서 우리는 문학과 사회의 동시적 포괄 관계를 통해 한국 사회의 진정한 변혁의 전망을 추구하고자 한다. – 창간사에서 –

목차

이번 호를 내면서

<특집: 젊은 문학은 어떻게 오고 있는가>
요즘의 평단에서 ‘90년대 문학’ ‘신세대 문학’이라고 지칭되는 것을 우리는 ‘젊은 문학’이라고 바꿔 불러본다. 그렇게 바꿔 부르는 것이 의미상으로 적절치 못하고 많은 오해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서도 우리가 이렇게 부르는 것은, 생성중에 있는 그들의 문학이 너무나 빨리 너무나 쉽게 평가․재단되고 있는 것을 우려해서이다. 그들의 문학은 분명히 앞선 문학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다르다는 점만으로는, 분석의 대상이 될 수 있어도 평가의 대상은 될 수 없다. 우리는 이 자리에서 그들의 문학이 앞선 것들과 어떻게, 왜 다르며, 그 다른 의미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를 그들 작품의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 알아본다.

정과리_기억의 저편
황종연_개인 주체로의 방법적 귀환
김병익_90년대의 젊은 비평의 새로운 양상

<오늘의 한국 문학>
[총평]편집 동인_문학 공간: 1993년 겨울
김주연_눈이 붉은 작은 새, 큰 새가 되어
이광호_리얼리즘이 있던 자리
서준섭_문학사 연구와 문학비평

<비평․논문>
이기백_연사수록(研史隨録)
박이문_철학의 사회적 규범성과 사회의 철학적 규범성
임철규_역사의 바보들: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사회
이진우_포스트모던 사회와 인문과학의 과제

<시>
마종기_아침 면도를 하며/무서운 바람/임신한 모기만 사람의 피를 빤다/당신의 하느님/차고 뜨 겁고 어두운 것
안수환_廣德山 3/젓가락풀/네 손에 못을 치고
장영수_살아 있는 날의 노래는 절대적인 것이다/태풍과 더불어/크리스마스 카드에게
문충성_꽃/새/세상 사는 이야기
김혜순_블라인드 쳐진 방 1/블라인드 쳐진 방 2/블라인드 쳐진 방 3/서울의 새벽/벼랑에서
배광훈_장미의 이름/블루 스크린/샹테/그 눈 속의 섬/시드니의 무지개
이윤학_콩꽃/호박꽃 1/호박꽃 2/떨고 있는 개/견딜 수 없는 짐을 지고
심재상_물의 음모/상상의 힘/플레이보이/베티 블루, 37.2도/숨바꼭질
한강_얼음꽃/유월/서울의 겨울 6/뱃노래/서울의 겨울 12/

<소설>
김원일_불의 祭典 2
채영주_도시의 향기

<한일작가회의 발제: 한국과 일본에서의 진보 문학>
홍정선_한국의 진보적 문학 사상
구리하라 유키오_일본에서의 ‘진보적 문학’의 변천
권오룡_한․일 양국 문학에 있어서의 진보 문제에 관한 단상

『문학과사회』(14~23호)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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