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를 위한 변명

복거일 지음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발행일 1997년 4월 25일 | ISBN 9788932009292

사양 · 211쪽 | 가격 4,500원

책소개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으며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우리 시대 대표적인 지성, 복거일의 우리 현실에 대한 자유로운 사고와 독특한 시각으로 우리 사회의 소수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애정과 관심의 글 모음.

[후기]

“기사도의 시대는 갔다. 궤변가들, 절약가들, 그리고 계산가들의 시대가 나왔다.the age of chivalry is gone. That of sophisters, economists, and calculators, has succeeded.” 경제학 교과서에 제사(題辭)로 실렸던 에드먼드 버크의 탄식을 서른 몇 해 뒤에 문득 떠올린다. 버크가 한 얘기들은 큰 영향을 미쳤고 널리 인용되어왔고 대체로 맞지만, 위의 얘기는 맞지 않다. ‘기사도의 시대’는 결코 갈 수 없다, 소수가 남아 있고 그들에게 마음을 쓰는 사람들이 남아 있는 한. 그리고 사람들이 사회를 이루어 살아가는 한, 소수는 늘 남아 있을 것이고 그들에게 마음을 쓰는 사람들도 끊임없이 나올 것이다. 무엇보다도, 개인은 궁극적 소수이므로.

– 1997년 6월, 복거일

목차

제1부 새롭게 해야 할 사회적 준거틀

실존하는 것은 개인이다 / 대통령 후보들의 정견 / 정책에 도움이 되는 자료 / 주부의 생산성 / 가문비나무 뇌조형 실패 / 사법부에 대한 정보의 부족 / 헌법재판소의 비합리적 결정 규칙 / 새롭게 해야 할 사회적 준거틀 / 던져지지 않은 표들의 뜻 / 심상과 전언 / 한국 자본주의의 성과와 과제

제2부 조심스러운 낙관의 시절

‘콩코드 오류’와 금융 개혁 / 소비에 관한 생각들 / 민영화 앞에 숨겨진 장애물 / 경제 정책의 경험적 바탕 / 시장 경제의 공해 대책 / 통일에서 기업인들이 맡을 몫 / 경기 이론의 중요성 / 준독립 비정부 기구 / 한국은행의 독립 방안 / 재정 보고 제도의 개선 / 조심스러운 낙관의 시절

후기

작가 소개

복거일 지음

1946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소설가이자, 시인․사회 평론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비명(碑銘)을 찾아서』 『높은 땅 낮은 이야기』 『역사 속의 나그네』 『파란 달 아래』 『캠프 세네카의 기지촌』 『마법성의 수호자, 나의 끼끗한 들깨』 『목성 잠언집』 『숨은 나라의 병아리 마법사』 『보이지 않는 손』 『그라운드 제로』 등과 소설집 『애틋함의 로마』, 시집 『五丈原의 가을』 『나이 들어가는 아내를 위한 자장가』가 있다. 사회 평론집으로는 『현실과 지향』 『진단과 처방』 『쓸모없는 지식을 찾아서』 『죽은 자들을 위한 변호』 『역사를 이끈 위대한 지혜들』 『정의로운 체제로서의 자본주의』 『경제적 자유의 회복』 『자유주의의 시련』 『한반도에 드리운 중국의 그림자』 등과 산문집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죽음 앞에서』 『소수를 위한 변명』 『국제어 시대의 민족어』 『동화를 위한 계산』 『영어를 공용어로 삼자』 『벗어남으로서의 과학』 『서정적 풍경, 보나르 풍의 그림에 담긴』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복거일의 세계환상소설사전』을 펴냈다.

전자책 정보

발행일 2012년 8월 28일 | 최종 업데이트 2012년 8월 28일

ISBN 978-89-320-0929-2 | 가격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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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대헌
    2000.08.01 오전 12:00

    2번 읽음.
    자유시장경제체제의 끝은 어떠할지,걱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