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문화 운동을 지향하는 잡지 『언더그라운더』를 만드는 젊은이들의 고뇌와 사랑, 투쟁과 갈등에 관한 신예 작가의 야심작.
작가 소개
김운하 지음
작가 김운하는 1964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죽은 자의 회상」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다. 장편소설 『사랑과 존재의 피타고라스』(1996), 『언더그라운더』(1998), 소설집 『그녀는 문밖에 서 있었다』(1999)를 출간하였다. 2000년 『자살 금지법』으로 제1회 동아 인산재단 문학창작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