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사랑하면 철학자가 된다―만남부터 이별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

만남부터 이별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

이원영 지음 | 봉현 그림

출판사 문지푸른책 | 발행일 2017년 1월 16일 | ISBN 9788932029627

사양 변형판 140x210 · 196쪽 | 가격 10,000원

책소개

“개와 고양이는 행복으로 가는 버튼이자,
우리를 성숙하게 하는 에스컬레이터다.
동물을 사랑하면 누구나 행복한 철학자가 된다.”

  

눈빛과 몸짓으로 말하는 작고 귀엽고 성가신 존재들
그들로 인해 당신의 삶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

진지한 질문과 성찰의 세계에 머물던 철학도에서 개, 고양이의 생로병사를 함께하는 수의사가 된 우리아이동물병원 이원영 원장이 쓴 『동물을 사랑하면 철학자가 된다―만남부터 이별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반려인이자 수의사인 저자가 직접 겪은 에피소드를 통해 ‘만남, 이해, 교감, 매듭, 공존’ 5개의 키워드로 첫 만남부터 이별까지, 반려동물을 집 안에 들이는 순간부터 각 단계별로 부딪히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과 문제 들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각 장 말미에는 수의사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들―반려동물을 키울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것, 중성화 수술 여부, 발병률 1순위 질환, 안락사에 관한 궁금증 등―에 대한 답을 간략히 정리해 실용성을 더했다. 또한 『여백이』를 쓴 ‘봉현’ 작가의 실제 이야기로 구성한 여섯 편의 일러스트를 실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준다.
기존의 반려동물을 다룬 책들이 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정보나 상식을 알려주는 매뉴얼적인 성격을 띠었다면, 이 책은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본질적인 차원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차이를 갖는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나 태도는 무엇이며 나의 마음가짐은 어떠한지, 그들의 존재가 내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종(種)이 다른 인간과 동물이 나눌 수 있는 교감의 정도는 어디까지인지 등 저자는 그간 만나온 다양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사례를 제시하며,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상황 속에서 한번쯤 고민하고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들을 짚어준다. 이를 통해 청소년을 비롯해 반려동물에 애정과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좀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접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것은 개 한 마리에서 시작되었다!”
진지한 철학도에서 수의사가 된 까닭은?

철학도에서 수의사가 된 저자의 이색적인 이력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에 대해 이 책에서 깊이 있는 접근을 가능케 한 바탕이 되었다. 철학을 공부하던 시절, 그는 우연한 기회에 ‘복돌이’라는 개 한 마리를 집 안에 들이면서 “삶의 지평이 완전히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강아지와 함께 사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누구와도 느껴보지 못한 독특한 교감”을 주고받으면서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삶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되었으며, “그들을 대하는 자세도 바뀌고, 나아가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씩 바뀌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반려동물에게는 사람과 사람 간에 당연시되는 논리가 통용되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들의 입장, 그들의 시각을 헤아려보게 된다. 그들과 함께하는 동안 나도 모르는 새, 나 자신만을 향해 있던 (인간 중심의) 시선이 내 반려동물로 옮겨가고, 그것이 다시 내 주변으로 점점 더 확대되어, 종국에는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대해 사고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나 아닌 다른 존재(타자), 나(인간)보다 약한 존재, 생명에 대한 관점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게 만든다.
저자는 철학도였을 때 머릿속을 맴돌던 수많은 고민과 질문들의 답을 찾을 수 없었지만, “반려동물을 돌보고 교감하고 치료하는” 수의사가 된 이후 매순간 눈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오히려 “이론에만 매몰되지 않고” 현실적 차원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따라서 저자는 “근원적 차원까지 고민하면서도 현실에서 유리되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를 모색하는 자세를 ‘철학적’이라고 할 수 있다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것은 철학적 사고를 하는 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라고 말한다. 즉, 그들과 함께하는 삶은 끊임없는 고민과 질문을 마주하게 하고, 이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더욱 성숙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준다. 이 책의 제목에서 말하는 ‘동물을 사랑하면 철학자가 된다’는 바로 이런 변화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

     

반려인 천만 시대 vs 연간 10만 마리의 유기동물들
통제하고 지배할 것인가, 존중하고 배려할 것인가?

2015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전체의 21.8퍼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다섯 가구 중 한 집꼴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으며, 인구로 따진다면 1천만 명을 넘어선 수치다. 키우는 반려동물의 종류도 다양하다. 개, 고양이, 거북이는 기본이고 토끼, 햄스터, 뱀, 이구아나, 고슴도치를 비롯해 패럿, 우파루파, 상어, 악어 등 이색 동물들도 있다. 또한 경기 불황에도 반려동물 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고급 사료에서부터 반려동물을 위한 카페, 호텔, 펜션, 유치원 및 보험 상품은 물론 의료보험 서비스, 호스피스 병동, 장례식장 등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뿐 아니라 각종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반려동물과 동고동락하며 지내는 모습이 그대로 방영되고,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출연하는 일도 빈번하다. 유명 연예인뿐 아니라 정치인들도 SNS에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의 사진을 실시간으로 올리며 애정을 드러낸다. 이렇듯 반려동물은 우리 일상의 한 부분으로,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다.
하지만 늘어난 반려동물의 수만큼 유기동물 수도 급증하고 있다. 2016년 집계된 바로는 약 9만 마리로, 전해에 비해 9.8퍼센트 증가했다. 또한 길고양이를 학대하거나, 모피나 고기, 약재를 얻기 위해 동물들을 잔인하게 도살하는 사례 역시 언론을 통해 끊임없이 보도되고 있다. 예전에 비해 동물 관련 이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공론화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제도를 개선하고 그들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개, 고양이라는 인생의 동반자가
당신을 더 나은 인간, 더 나은 삶으로 이끌 수 있다?”
반려동물과 적절한 관계를 맺기 위한 생각거리들

귀여워서, 외로움을 달래려고, 주위에서 다 키우니까, 동물을 좋아해서, 길에서 떨고 있기에, 지인의 권유로…… 반려동물과 만나게 되는 계기는 이렇듯 다양하다. 하지만 반려동물과 어떻게 만나게 되었든 “함께하기로 했다면 끝까지 함께 잘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각의 동물들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조건들을 잘 알고, 일정 수준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다음으로 그들과 각자의 삶을 위협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관계를 맺고 그것을 잘 유지해나가는 것이다.
‘호두, 딸기, 로또, 샤넬, 꽁치, 순자, 춘식이……’ 등 나름의 소중한 추억과 의미가 담긴 반려동물의 갖가지 이름만큼이나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관계 역시 각양각색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반려동물과의 적절한 관계란 정답이 있을 수 없는 문제”라고 말한다. 만남의 계기나 서로에게 기대하는 바, 친화도, 성향 등 “숱한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이 나에게 갖는 의미’만 보더라도 “그 존재 가치가 매우 다양하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다 반려동물을 만난 후 상처를 극복하게 된 학생에게는 반려동물이 친구이자 삶의 버팀목인 반면, 입양할 때 얼마나 많은 돈을 들였는지 또 얼마나 고급인 사료와 간식을 먹이는지 떠벌리는 사람에게 반려동물은 장식품이자 과시물일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양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관계를 맺는 방식에도 한 가지 정답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게 맺어질 수 있다. 저자는 “다만, 서로를 파괴하지 않고 존중하는 방식이라면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살피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호자인 내가 건강하고 여유 있”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그들에게 내 외로움을 투사해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책임과 부담감에 짓눌려 그들을 평생의 짐처럼 느낀다면 그것은 왜곡된 관계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길고양이를 구조하는 사례에서, 어떤 사람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단 한 마리만을 책임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내 생활이 다소 불편해지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하더라도 내 앞에서 죽어가는 생명을 도외시할 수 없어 여러 마리를 보호하는 경우도 있다. 전자와 후자 중에 어느 것이 옳다 그르다고 판단할 수 없는 것처럼, 저자는 이 책에서 한 가지 정답을 내세우거나 성급히 판단하려는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 사람마다 가치의 우선순위도 다르고, 감당할 수 있는 한계 등도 다 다르기에,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무엇이 가장 적당한지 따져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생각한 바에 따라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이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동물을 위하는 것이 결국은 인간은 위하는 일!
반려동물에서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내 마음에 딱 맞고, 내 환경에 맞춤인 반려동물은 없다. 또 내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쉴 곳을 마련해주었다고 해서 그들을 마음대로 할 권리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그들에게 너무나 많은 기대를 하고 내 입장만을 강요한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다 보면, 진정으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길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이는 반려동물뿐 아니라 나를 둘러싼 모든 존재와 관계를 맺는 방식에도 적용된다. 타자와의 관계에서 오직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와 애정을 주고받음으로써 서로를 고양시키는 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 얻게 된다.
나와 특별한 교감을 나누는 반려동물의 존재를 통해 우리는 다른 동물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는 데 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인간이 동물을 이용하고 있고 육식이나 동물실험의 옳고 그름에 대해 논쟁하는 단계에서도, 우리는 인도적 도살 방식이나 동물실험의 윤리 기준을 얼마든지 채택할 수 있다.” 저자는 인권에 대한 인식이 자연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역사적, 사회적 합의를 거쳐 만들어진 것처럼 ‘동물복지’와 ‘동물권’의 문제 역시도 현재까지는 제한적이고 불완전한 개념이라 하더라도 “동물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적절하게 가다듬는 과정을 통해 진전시켜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동물을 위하는 것이 곧 인간을 위한 일임을 깨닫고, 그것이 모든 생명을 위하는 길임을 알게 된다면 세상은 좀더 나아지지 않을까. 저자가 개 한 마리로 인해 삶이 바뀌었다고 고백하듯,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반려동물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더욱 넓어지고, 내 주변의 생명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 책 속으로

사람 간의 관계가 다 다르듯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관계 역시 똑같은 관계는 하나도 없다. 서로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신비로움 그 자체다. 그 녀석들이 자유롭게 한껏 꽃피우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는가? 절반은 그 녀석에게, 절반은 나에게 달려 있다. 우리 삶이 어딘가에 던져진 채 시작된 것과 마찬가지로, 나의 개와 고양이도 나에게 던져진 채 그들의 삶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들은 이제 내 삶의 동반자이며, 나는 그들에게 하나의 우주다._28쪽


특정 지명과 관련 있거나, 영화나 드라마, 만화나 소설 등에서 따온 이름도 종종 있다. 처음 만난 지역이나 당시에 보호자가 살던 동네를 따서 지은 단양이, 흑석이, 브루클린 등의 이름이 있었다. ‘김재규’라는 이름의 고양이도 있었는데 처음 들었을 때는 무언가 정치적 의미가 있는 것인가 싶었으나, 알고 보니 노량진에 있는 ‘김재규경찰학원’ 근처에서 구조해서 그렇게 지었다고 했다._31쪽


내가 들은 가장 특이한 이름은 ‘밤의 분노 반’이었다. 동물병원 차트에 등록하기 위해 동물의 이름을 묻는데 보호자가 자꾸 ‘밤의 분노 반’이라는 것이다. 도대체 이름 같지가 않아서 “네? 뭐라고요? 써주실래요?”라고 했다. 그래도 여전히 내가 이상해하니까 보호자가 먼저 “그럼 그냥 ‘반’이라고 해주세요”라고 했다. 그 아이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참으로 어색했다. “밤의 분노 반이 어디가 아픈가요?” “밤의 분노 반이 약을 먹고 혹시 구토를 하지는 않았나요?” “밤의 분노 반은 입원실에서 밥도 잘 먹고 있으며 컨디션도 양호합니다” 등 진료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보호자가 좋아하는 일본 만화의 주인공 이름이라고 했다. 아하!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싶었지만, 여전히 이제껏 보아온 최고로 독특한 동물 이름이다._34쪽


반려동물을 대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사랑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들이 맘 편히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요건들이 무엇인지 잘 알고 제공해줘야 한다. 또한 그들이 모든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나를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 인간의 입장을 강요하지 않고, 그들의 존재 자체를 존중하며 정성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우리가 인간을 포함한 다른 존재에게 정성을 다해야 하는 이유는, 내가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을 마구잡이로 대한다면, 자칫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대한 파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_43쪽


타자와의 관계가 오직 이익을 주고받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이제는 벗어날 필요가 있다. 주고받는 것은 이익과 효용뿐 아니라 신뢰와 애정도 있다. 특히 그 상대가 반려동물이라면, 그들은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반자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 모두는 사실 동물이다. 그리고 동물이 있기에 우리는 인간일 수 있다. 동물을 위한다고 인간을 덜 위하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더 위하게 되는 측면도 있다. 그러한 교류와 확인, 자극과 고양, 배려와 섬김이 인간이 가진 중요한 참모습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게 자신과 마주하고 있는 상대가 있음으로써, 그를 마주 보는 자신이 있는 것임을, 그리고 그것이 바로 나임을, 그래서 상대가 나의 한 부분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_186~187쪽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모든 일은 개 한 마리에서 시작되었다
+ 첫 만남

1장. 만남: 새로운 가족의 탄생
1. 만남의 과정에서 중요한 점들
2. 이름, 관계 맺기의 시작
3. 사랑하는 마음만으론 부족해
• 수의사에게 쏟아지는 질문들
• 사료를 추천해주세요
+ 단 하나뿐인 고양이

2장. 이해: 반려동물과 적절한 관계 맺기
1. 그들은 제각기 다르다
2. 위험한 생각들
3. 무엇이 바람직한 관계일까?
: 반려동물과 나 사이의 거리
4. 나는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
: 건강한 관계에 관한 이야기
• 백신과 구충, 꼭 해야 하나요?
• 중성화 수술, 꼭 해야 하나요?
• 동물병원을 찾게 하는 1순위 질병
: 피부 질환과 귀 질환
+ 천천히 조금씩

3장. 교감: 반려동물로 인한 변화들
1. ‘반려동물을 왜 키우세요?’라고 묻는다면
2. 말은 통하지 않지만
3. 낯설지만 놀라운 기쁨
4. 무엇이 인간의 품격을 결정할까?
• 개와 고양이의 차이는 어디서 올까?
• 수의사의 은밀한 즐거움
• 고양이의 이상한 행동들
+ 조용한 변화

4장. 매듭: 언젠가 이별은 온다
1. 질병은 자연스러운 현상
2. 갑자기 찾아온 이별
3. 이별을 앞둔 이들에게
• 안락사에 관한 궁금증들
+ 조금만 더

5장. 공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
1. 동물에 대한 예의
2. 인간은 왜 동물을 보호해야 할까?
3. 동물의 권리에 관한 논의
• 잃어버렸을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달라진 세상

맺음말

작가 소개

이원영 지음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복돌이’라는 개 한 마리를 만난 후 수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건국대학교에서 수의학을 공부했다. 현재 우리아이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좀더 오래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며 개와 고양이 들을 치료하고 있다.

봉현 그림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지은 책으로 2년간의 세계 여행에 대한 글과 그림을 담은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기르고 있는 고양이와의 일상을 담은 『여백이』, 일기그림으로 하루하루의 감상을 펜으로 담아낸 『오늘 내가 마음에 든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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