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간의 이국 생활을 통해 형성된 이중 문화 안에서의 곤혹스러움을 오히려 모국어에 대한 그리움과 뛰어난 조탁의 원천으로 삼아왔던 시인의 시선집. 시인은 이 시집에서 자신이 희화적으로 투영된 현실을 자기 수련의 길로 받아들이는 숙성된 시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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