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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시인, 제12회 이육사詩문학상 수상

김소연 시인의 시집 『수학자의 아침』(2013) 이 제12회 이육사詩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이육사詩문학상은 민족시인 이육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되었습니다. 시상식은 6월 25일 오후 3시 안동 계속읽기→

[주간문학리뷰] 비가 내려, 아침이야

김소연 시집 『수학자의 아침』(문학과지성사, 2013) 글_이재원(문학평론가) ‘슬프다’라는 감정은 어떻게 시작되는 것일까. 내 경우를 돌이켜보면 슬픔은, 나만의 힘으로는 이겨낼 수 없는 일 앞에서라면 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슬픔은 소용없는 일들에만 마음 쏟게 계속읽기→

[“세상의 모든 아침” 릴레이 리뷰-1] 음악, 언어가 버린 자들이 물을 마시는 곳

글_김소연(시인) 키냐르를 읽고 나면 우리는 회복기 환자처럼 창문 바깥을 내다본다. 잊고 살았던 게 무엇인지를 잊어버리지는 않았구나. 하마터면 영영 잃어버릴 뻔했구나 하면서.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 키냐르는 생트 콜롱브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한다. “나는 목놓아 계속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