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절의 소설 2014년 1월] 이상한 정열

그녀에게 그는 스물일곱 생일에 소개받아 칠 개월을 사귄 남자였다. 서른 살 그 남자는 이름이 무헌이었다. 그는 때로 아무 데서나 연인을 치켜세우며 자랑스러워했다. 있지, 넌 뭔가 신이 나서 말할 때 열 살은 어려 계속읽기→

[주간문학리뷰] 천국의 바깥에서

김사과 장편소설, 『천국에서』(창비, 2013) 글_강지희(문학평론가) 이 글을 읽는 당신은 힙스터인가? 힙스터가 아직도 ‘힙’한 용어인지 잘 모르겠지만, 트위터에서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전으로 향하는 많은 발걸음에 대고 슬슬 ‘힙스터’라는 말을 붙이기 시작한 걸 보니 여전히 계속읽기→

[주간문학리뷰]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이영광 시집,『나무는 간다』(창비, 2013)  내가 나를 어찌할 수 없을 때조차도 삶은 뻔뻔하게 지속된다. 때때로 삶이 거짓의 형식으로 지탱되는 것처럼 여겨진다면 그 이유는 아마 여기에 있을 것이다. 우리는 분명 “모든 말을 다 배”운 계속읽기→

2013년 하반기 우수문학도서, 문학과지성사 도서 14종 선정!

2013년 하반기 우수문학도서에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된 도서가 14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선정 도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 『눈사람 여관』(이병률), 『물속의 피아노』(신영배), 『여행자 나무』(김명인) 『육체쇼와 전집』(황병승), 『팅커벨 꽃집』(최하연), 『하얀 별』(김영산) <소설> 『그래도』(원종국), 『김 박사는 누구인가?』(이기호), 『로베스피에르의 계속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