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문학리뷰] 노란 조끼의 알베르트

글_유준(문학평론가) 김성중「늙은 알베르트의 증오」(『문학사상』2013년 9월호) 알베르트, 그것이 그의 이름이었다. 괴테의『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최근의 번역본들은‘젊은 베르터의 고통(고뇌)’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고, 그러한 번역에는 상당한 타당성이 있으나 이곳은 학술적 논의의 장이 아니니 입에 익은 번역어를 택하기로 하겠다]은 계속읽기→

[“세상의 모든 아침” 릴레이 리뷰-4] 독자 리뷰 공모전 당선작

가장 충만하고 은밀한 생 독자 정우리 님 생트 콜롱브는 이따금 말할 수 없는 것에 신음한다. “아! 아!” 훗날 로르카의 시에서 울려 퍼지는 “아이! 아이!(Ay! Ay!)”와 같은 고통스러운, 원초적인 탄식. “그는 언어에 대한 계속읽기→

[이 계절의 소설 2013년 10월] 빛의 호위

입국 심사대로 이어지는 낯선 공항의 북적이는 통로에서 나는 문득 걸음을 멈추고 주위를 둘러봤다. 눈 내리는 둥글고 투명한 세계를 부드럽게 감싸주던 그 멜로디가 또다시 귓가에서 되살아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악천후로 비행기들이 연착되는 바람에 저마다의 계속읽기→

시인 강성은,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상’ 수상

시 전문 계간지 '시와 사상'은 '2013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상' 수상자로 강성은(사진) 시인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수상 시집은 『단지 조금 이상한』입니다. '시와 사상'이 젊은 시인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2007년부터 제정·운영해 계속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