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박성원, 소설집 『하루』로 제19회 한무숙문학상 수상!

소설가 박성원이 소설집 『하루』를 통해 제19회 한무숙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심사위원들은 “일상의 섬뜩함을 가차없는 시선으로 그려내는 솜씨가 일품”이라며 “전체 소설들이 모자이크처럼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방식 또한 대단히 우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상식은 2월6일 오후 계속읽기→

[주간문학리뷰] 발화(發話/發火)하라. 의미 없는 세계에서

백민석, 『혀끝의 남자』(문학과지성사, 2013) 글_박인성(문학평론가) 예민한 감각으로 빚어진 이야기는 표면적으로는 ‘현재’를 말할지라도 언제나 다른 시간의 무늬를 함께 더듬는다. 하물며 10년의 세월을 건너서 현장으로 돌아온 소설가의 이야기란 어떠할 것인가. 백민석의 소설집 『혀끝의 남자』를 계속읽기→

[이 계절의 소설 2014년 1월] 이상한 정열

그녀에게 그는 스물일곱 생일에 소개받아 칠 개월을 사귄 남자였다. 서른 살 그 남자는 이름이 무헌이었다. 그는 때로 아무 데서나 연인을 치켜세우며 자랑스러워했다. 있지, 넌 뭔가 신이 나서 말할 때 열 살은 어려 계속읽기→